부산 정관 밥집 '조자룡' 청국장이 맛있는 정관 한식 맛집

맑은 날, 한식이 먹고 싶어서 방문한 조자룡은 부산 정관에 있는 정관 한식 맛집입니다. 잘 차려진 한식 한상이 땡기더라구요. 이왕이면 건강식 쪽으로? 청국장과 강된장을 메인으로 한 정식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정관 한식 맛집 조자룡은 병산저수지 쪽으로 들어가면 있어요. 

 

 

조자룡

📍 위치: 부산 기장군 정관읍 병산2로 54
🕒 영업시간: 10:00~21:00 (20시 라스트오더)
🚗 가게 내 주차장 넓음

 

 

 

고풍스러운 건물

병산저수지 쪽을 지나서 더 가야 나오는 가게라 그런지

산속같은 느낌이 들어요

 

마침 전날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계곡 물소리가 크게 계속 나서

밥 먹으면서도 휴양림 같은 느낌의 가게였어요

 

 

 

주차정보

 

 

가게 내부의 넓은 주차장

가게 부지가

상당히 넓어서 주말에도 주차걱정은 없어보였어요

 

 

 

 

 

레트로 분위기 물씬
매장 인테리어

 

정관 조자룡 내부 인테리어

 

 

 

 

레트로한 분위기 조자룡 내부 인테리어

주문 하고 나서부터 내부 구경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네요

옛날 옛적에 

내가 콩만할 때(?) 집에 있었던 오디오 같은 것들

외식 하면 고풍스럽게 삼각형 모양으로 묶여 걸려있던 하얀 커튼

할머니집에 있던 티비 등

레트로한 감성이 추억과 함께 몽글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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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구성

 

정관 조자룡 메인 상차림

청국장과 시골 촌된장찌개가 메인 상차림이구요

1인 10,000원입니다

 

수육정식이나 오리정식, 매운탕 등 메뉴는 많았어요

먼저 식사하고 계시는 분들 보통 수육 정식을 드시거나

청국장이나 된장찌개 정식을 드시고 계셨어요

 

 

막걸리 메뉴도 있어요

달봉이 막걸리/달순이 막걸리

너무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ㅠㅠ

감기약을 먹고 있어서 패스했습니다

나자신 칭찬해

 

 

 

 

상차림

 

 

정관 조자룡 청국장 메뉴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청국장 2인입니다~

둘다 청국장이 냄새가 강하면 못먹는지라

미리 짝꿍이 조사한 바로는 냄새가 강하진 않대서

안심하고 주문했어요.

 

정갈하게 담겨져 나온 반찬들

깔끔하네요

김치나 된장, 고추장아찌, 양배추장아찌, 다시마 같은 것들이 

반찬 역할로 있어서인지

생각보다 실제 반찬 가짓수는 많지 않았어요

 

 

비빔밥으로 즐길 수 있는 한식

비빔밥으로 해먹으라고 

공기밥은 따로 나오고

비빔나물 접시가 1인당 각각 나와요~

콩나물도 통통하고

나물들 퀄리티가 상당했어요

 

 

메인 메뉴인 청국장

청국장 향이 진하진 않았어요~

콩이 엄청 들어있는데도 말이죠~

맛보면 향보다 더 부드러운 편입니다

그렇다고 된장찌개 비슷한 느낌이 나는가?

그건 또 아니더라구요

딱 약한 청국장 느낌이예요~

 

 

 

반찬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는 반찬들이었어요

다만 한덩이 나온 생선찜은 꽤나 비려서

손을 못데겠더라구요 ㅠㅠ

비빔장이라고 설명하고 가신

청국장비빔장이 마음에 가장 들었어요

설명안하셨으면 그냥 콩장인줄 알고 떠먹을뻔~

 

 

이미 나물 대접 바닥에 참기름이 뿌려져 있어서

밥과 장만 더해서 맛있게 비벼 먹었어요

역시 비빔밥.. 세상 꿀맛!

저는 청국장비빔소스로는 간이 좀 부족하다 느껴져서

각 테이블에 비치되어있는 고추장을 뿌려서 함께 비벼먹었습니다

 

 

 

싹싹 잘 먹었어요

식사로 한층 더 건강해진 느낌

저는 발효음식을 귀하게 생각해서

청국장은 먹을때마다 힘이 솟는 것 같아요

건강한 한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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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다 하셨다면 병산저수지 산책 잊지마세요

꽤나 빵빵해진 배도 달래주고

혈당 스파이크도 막고

일석이조

자연 풍경으로 행복해지는 건 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