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막창집 뎐벼락막창에서 소주한잔

돼지막창과 돼지곱창이 구분이 좀어려운것같다. 나는 돼지곱창이 동글동글한건줄 알았고 막창이 넓직하게 펼쳐진 건줄 알았는데 모양으로 구분하는게 아니었나? 곱창먹고 싶어서 찾아간 서면 막창집 뎐벼락막창. 생긴게 내가 생각했던 그 곱창맞는데?막창과 곱창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서 아리까리한 건 다음에 알아보기로 하고 서면 막창집 뎐벼락 막창에서 소주 한잔 걸치러 갔다. 들어갈때는 상호명이  던벼락막창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포스팅하려고 보니 '뎐'바락막창이었다.;

서면 뎐벼락막창

지나가다가 본 착한막창집으로 손님이 많길래 맛집인가 싶어서 찜해둔 서면 던벼락막창. 드디어 오늘 한잔하러 고고

 

던벼락막창 입간판

착한 가격 수제막창이라는 입간판이 있었다. 1인분에 6333 확실히 착한 가격이긴 하다.

진짜 찐 혜자스러운 가격은 대구인데, 대구가고싶다 ㅠ

곱창먹으러 대구자주갔었는데 이제 체력이

곱창만 먹으러 대구까지 가기엔 빡셔서 자주는 못가겠다.

가긴 가야지

처음 방문한 곳이라 메뉴 고민이 심각하게 됐다. 나는 양념 막창파라서 무조건 양념인데,

전부 양념만 시키기에는 또 소금맛도 궁금하고

매운곱창도 있길래 음..

꽤오랜시간 고민하다

매운곱창과 곱창 세트로 결정했다.

 

던벼락막창집 기본소스

 

거의 구워나온다는데, 데우는 용도의 숯인거 같다. 데우는 용도라 숯의 양이 작아서 세진 않다.

고기든 곱창이든 나는 음식에서 나는 찐 숯향이 참좋당

 

생각보다 금방 나온 막창

정말 다 구워서 나와서 막상 호일에 나와 데워먹기만 하니 좀 섭섭했다.

조만간 문현에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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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가 양념되어서 맛있었는데

소금도 맛있었을걸 하는 후회가 조금 되었다.

왜냐면 양념이 ...

매운양념도, 기본양념도 모두

치킨맛 양념이었다.아니 치킨양념이라니?

 

치킨맛 양념 곱창은 처음이라 처음에 좀 불호였고,

왜 곱창에 치킨양념을 쓰지 라고 분개했으나

곧 익숙한 맛에 백기

서면 던벼락막창의 총 평은 음 맛있어요.

 

곱창만 먹으면 소주를 들이부어서

또 과음해버렸다 ㅠㅠ

ㅎ그흑

 

각 2병도 모자라

2차로 서면 포차까지 가버렸다

너무많이먹어서 마지막 소주와 시킨 볶음밥 사진이 없네^^;

볶음밥도 맛있었다 :)

 

서면 뎐벼락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