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전주여행 전주 삼백집 전주 콩나물국밥

햅뻔 2019. 3. 20. 15:30

전주여행을 떠났다면, 질리게 먹지 않았다면 전주 콩나물국밥은 전주 여행중 당연히 거쳐야할 관문 같은 곳 아닐까? 

집에서 자주 가는 곳의 콩나물 국밥 이름이 전주 콩나물국밥 체인이라서 더 기대된 전주 여행 중 콩나물 국밥 시식타임.

전주는 와본적이 있는 것 같으나 거쳐가는 정도였고,

제대로 전주여행을 한 건 처음이라서 전주 콩나물 국밥도 현지에서 먹는 건 처음이라 기대했다.

 

사실 콩나물국밥 때문에 이번 여행지인 전주여행을 선택한 것도 과장이 아닐만큼

콩나물 국밥을 좋아한다

한옥마을에서 가깝게 보이길래 삼백집으로 선택

식사 시간이 아니더라도 사람이 나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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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콩나물국밥 7,000

모주 한잔 2,000

 

 

 

본점만 있었을 때는 미어터졌을 것 같은데

체인으로 몇개씩 생겨서 그런가 생각보단 한산한 편

실제 전주 여행에서 몇번씩이나 삼백집을 봤을 만큼(전주 한옥마을 안에도 있었다)

엄청 많은 곳

그만큼 장사가 되니까 생겼겠구나,,,

 

 

 

주문하고 좀 있다가 전주 콩나물 국밥이 바로 준비되어 나왔다.

돌솥에서 국물이 보글보글 끓지만

온도는 생각보다 앗뜨앗뜨거 이런 정도는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토렴 안한 국밥의 따끈한 온도이다.

 

 

더 혓바닥을 데일 정도로 엄청 뜨거운게 좋은데... 아쉽다.

 

 

 

 

 

 

사진을 못찍었는데 계란은 국밥 안에 하나

따로 하나 주고 포장된 김이랑 같이 준다

먹는법을 보면 계란을 김에 싸먹으라고 되있었지만

(솔직히 왜주는지 잘 모르겠었다)

 

그냥 계란 김맛

계란 김 조합은 원래 맛있으니까 ㅎㅎ

 

 

맛있어보이는 국밥

솔직한 평은

전주까지 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고 다른 집에서 먹어볼걸 하는 맛

김치랑 깍두기는 깔끔하고 맛있었지만 메인은 콩나물 국밥 이니까..

오징어도 안들어있었고

딱 콩나물만 들어있는 조합인데

 

 

 

얼큰과 그냥 노란 콩나물국밥의 중간쯤 되는 어중간함을 가지고 있는..

그래도 다 먹긴 먹었다

막 소문만큼은 아니라는거.. 그냥 먹기 괜찮다는거

개취겠지만 그냥 부산에 있는 우리집앞에 전주 콩나물 국밥 체인이 더 맛있었다는거..

ㅠㅠ 

 

 

 

아 그리고 이왕 갔다면

모주는 꼭 드시길

모주는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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