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분위기의 용수리 고깃집 행복하면돼지

동네에 고깃집이 새로 생겨서 눈여겨보고있다가 다녀왔어요.

용수리에 새로 생긴 고깃집 이름은 행복하면돼지 입니다.

노란 간판에 행복하면돼지

아, 지금다시 보니 '늘 행복하면돼지' 였네요.

어쨌든 간판부터 행복이 느껴지는 고깃집이라 고기맛도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됐어요.

 

 

 

늘 행복하면 돼지

 

 

📍 위치: 부산 기장군 정관읍 구연로 18-12
🕒 영업시간: 11:00~23:00 (14시~16시 휴게)
🚗 가게 주변 갓길 주차

 

 

 

 

그리고 고깃집 오픈 때부터 지나가면서 봤는데

(집이랑 가깝거든요) 손님들이 늘 북적거리더라구요!

맛집인가! 싶어서 기대만빵하고 다녀온 용수리 고깃집입니다~!

이 주변에 공방들만 잔뜩있어서 식당 생기면 기대부터 되거든요!

 

 

 

입구에 유아의자 있는걸 보니

정관 고깃집이 맞군요

'ㅇ'

 

 

 

 

 

깨끗한 내부가 기분좋았어요

생삼겹은 1인분에 13,000원인데

1인분이 150g이라서

실제 100g당 팔천원대라는 것

 

 

 

식사메뉴도 있었는데 저는 계란찜을 선택했네요!

런치 메뉴도 찌개류 위주로 하는것 같은데

다음번 런치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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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고기가 나왔습니다 :)

생삼겹 2인분 목살 1인분 

둘이서 그람수로는 총 450g 주문했네요~

부족하면 껍데기도 먹어볼까했는데

배불러서 스탑!

 

 

 

 

 

숯과 가스가 혼용된 불이예요~

숯의 맛있음과 가스 편리함이 만나서 

저는 이런 형태의 불이 좋더라구요?

 

 

 

 

기본으로 세팅해주시는

기본찬입니다~

 

다른 곳과 차별되는 점으로는

노른자가 터져있는 간장이 신기했구요

금방 무친 것 같은 신선한 파절이가 맛있었어요

 

양파절임은 약간

제입맛에는 싱거워서

소스맛보다는 양파맛이 더 났네요~

 

 

 

 

 

이곳은 반찬이 많이 준비되어있어요

고깃집인데 말이죠~~

 

찌개 먹으러 와도 반찬 한상차림이겠는걸요

전도 있어서

한장씩 구워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모두 맛보고 싶어서

조금씩만 담아왔어요

남기면 아까우니깐요

 

짜거나 기름진 반찬 하나 없이

모두 맛있었어요~

 

 

 

 

 

 

 

그새 데워진 불판에 고기구워봅니다

숙성 삼겹살, 숙성 목살이라고 하는데

쫀득해보이져?

 

 

 

 

작게 자르는게 맛있더라구요

쫀득하고 고기맛이 좋았어요

 

먹어본 소감으로는

고기맛이 좋아서인지

저는 삼겹살파인데

이곳은 목살이 더 맛있더라구요?

쫀득쫀득!

 

담엔 목살2 삼겹1 이렇게 주문할듯

(섬세한 차이 ㅎㅎ)

 

 

 

금방 가져다 주신 계란찜도

몽글몽글 맛있었네요

 

간도 맞구요

 

 

 

 

 

파절이랑 순삭한 고기였어요

파절이 맛있어서 한번 리필 부탁드렸답니다

신선한 야채

 

 

 

 

간장도 찍어먹어보고~~

 

 

 

짝꿍은 고기소스 잘 안먹고 소금만 찍어먹는데

테이블에 소금이 있더라구요

:)

 

 

 

 

집과 가까운 곳에 맛있는 삼겹살집이 생겨서 좋아요

집주변에서 맛집은 우리고깃집만 갔었는데

(우리고깃집은 대패랑 뒷고기가 맛있는 곳)

 

위치 가까운 가게랑 메뉴도 안겹치고

고기도 쫄깃쫄깃 맛있어서 좋네요

 

 

 

후식으로 먹을 아이스크림도

비치해두고 계셨어요

하나씩 물고 행복하게 배 두드리며

집으로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