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

그때그시절 국물떡볶이 대림 떡볶이 솔직후기

햅뻔 2024. 9. 29. 00:42

옛날 학생때 알바하던 곳에서 먹던

즉석떡볶이 그 맛이 계속 생각나는데

이제는 영업도 안하고, 어디서도 먹을수가 없어서

시판 제품으로 이것저것 넣으면 차라리 비슷할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마트에 떡볶이 사러 갔어요~

 


 

 

 

 

 

 

제가 선택한 제품은 대림 그때그시절 국물떡볶이입니다

떡볶이 시판 제품들 사이에도

즉석떡볶이 라고 딱 명시된 제품은 없더라구요

홈플러스에 큰통에 담긴 즉석떡볶이 밀키트는

이미 먹어봤는데 맛은 있지만 제가 찾던 맛이 아니었구요~

 

 

 

 

 

 

부들부들 떡을 위해

미리 떡을 불려두었습니다

2시간 정도? 불린 것 같아요

불리란 말은 없었지만

그냥 떡은 많이 불리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배고프기 전에 미리 물에 담궈뒀네요 ㅎ

 

 

 

대림 그때그시절 떡볶이에는

어묵같은건 없고

(대림하면 어묵인데 좀 섭섭)

 

쌀떡과

가장 중요한 떡볶이소스와

채소 고명이 들어있어요

 

 

 

 

 

어묵은 제가 따로 준비했구요

대림어묵 ㅎ

집에 있던 양배추와 불린 떡

채소 고명을 넣어주었어요

 

 

 

 

역시나 양배추 때문에,,

소스가 부족하더군요

예상했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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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힌 레시피대로

만들었다면

부족하지 않았을 소스맛이었어요

새떡볶이 한 봉지 더 뜯어서

소스만 한개 더 부어줬어요

1+1으로 2개 샀거든요 ㅎ

 

 

 

 

드디어 완성된 즉석떡볶이!!

시판 제품으로 만들어서 간단하게 완성했어요

소스를 직접 안만들어도 되니까

시간 절약이 확실하네요

 

 

 

 


 

 

떡볶이집에서 사온

튀김이랑 맛있게먹었습니다

꿈에 그리던 즉석떡볶이 맛은 아니구요

 

(그건 어디서도 못찾는듯..

추억보정이 되었을까요?)

 

그냥 맛있는 떡볶이 맛이었어요

떡도 오래 불려둔 보람이 있는지

나름 부드러웠고

국물떡볶이라서 소스가 떡 안에 배이지는 않지만

국물과 함께 떠먹으니 맛있었어요

 


 

 

소스양이 넉넉한 편은 아니라서

양배추 등 야채 넣으려면

따로 양념을 더 하거나

양배추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거의 물이 없이 조리하는게 간이 맞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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