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 펜션 - 낙안 달빛사랑 한옥펜션 / 낙안읍성 숙소 2호실 귀뚜라미 바베큐 후기

내고향 낙안! 언제나 기분 좋은 낙안여행, 낙안에서 머무는 동안 숙소는 이전에 방문했던 곳 보다는 여행 기분도 낼겸 새로운 낙안 펜션을 방문하는 편인데

이번에 방문한 달빛사랑 한옥펜션은 또 가고 싶을 정도로 느낌이 좋았던 낙안펜션이었다.

 

사실 네이버 사진리뷰 보고 바베큐 사진에 반해서 예약했던 낙안 펜션이라,

바베큐가 기대되었던 낙안숙소였는데

한옥이라 그런지 숙소 자체도 편안해서 힐링하고 온 낙안숙소였다.

주차는 달빛사랑 펜션 입구쪽에 전용 자리가 있다.

 

봄이라 계절도 한 몫 했지만 한옥펜션 마당에 풀들이 가득해서 푸릇푸릇,

기분이 푸릇하면서도 푸근해지는 곳이다.

 

안녕 달빛사랑 한옥펜션 거부깅

깨알같은 라이언 인형, 귀엽고 아는애라 반가웠다 ㅎ

 

 

한옥은 언제봐도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분위기 물씬,

어딜봐도 한국적인 아름다움 뿜뿜뿜

한옥은 머무는 동안 마음도 몸도 편안해지는 것 같다.

 

 

 

 

바깥쪽 한켠에 전자렌지와 함께 민속 피규어? 가 있다.

저걸 머라고 부르지..

 

사진은 왜 1호실 입구를 찍었지? 비슷하게 생겼던 옆 방이 우리가 머문 귀뚜라미방, 2호실이다.

가장 작고 저렴한 방이지만 둘이서 쓰기엔 충분했다구

 

2호실(귀뚜라미 방)

내가 머물렀던 방 입구도 찍었었군

 

 

<<달빛사랑펜션 2호실 귀뚜라미 방 내부>>

 

빵빵하게 틀었던 에어컨.

 

 

냉장고도 있고 방도 쓸만하게 넓고

화장실도 괜찮고

굿

깨끗했던 이부자리도 수건도.^^

다만 2호실 귀뚜라미방은 달빛사랑 한옥펜션 중 유일하게 취사가 안된다.

바베큐는 외부에서 이용할 수 있어서 바베큐이용이랑은 상관없고

객실 내부에서 취사가 안되니 객실 내부에서 취사를 원한다면 다른 방으로 골라야 할 듯

 

술은 적당히 취할 만큼만 :)

오른쪽에 맥주 더 있는건 안비밀

 

 

 

전통 한옥 펜션이지만

객실 개별 방문에 도어락 잠금장치가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다.

 

 

 

 

<<달빛사랑 한옥펜션 바베큐>>

바베큐시설이 외부에 있고,

솥뚜껑 삼겹살을 즐길 수 있다.

 

 

살짝 어둑어둑해질 무렵 바베큐를 시작했다. 바베큐 추가금 현장 2만원.

딱 이 배경을 보면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

완전 힐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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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이렇게 생긴 곳이 두 곳이었다.

그래서 미리 바베큐 예약을 받나보다 했다.

우리 갈 때는 평일이어서 우리 말고는 더 사람이 없었는데(이득)

이용하는 단체가 2테이블 이상일때는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다. 고런건 따로 사장님께 문의해봐야할듯

 

솥뚜껑에 구워서인지 삼겹살 기름 묻힌 밤호박도, 팽이버섯도, 새송이버섯도 어찌나 맛있던지..

솥뚜껑 안에 고구마도 구워먹었다.

삼겹살 솥뚜껑구이 하시는 분들은 삼겹살에 꼭 야채도 준비해가시길

 

마당에 풀과 한옥을 배경으로 밤에 즐기는 솥뚜껑삼겹살이란

크.. 진짜 맛있었던 삼겹살.

 

 

낙안 달빛사랑 한옥펜션은 진짜 솥뚜껑삼겹살 다시 먹고 싶어서라도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ㅎㅎ

삼겹살은 집주변에서 사들고 갔다. 주변에 농협하나로마트가 있긴 하다.

소고기도 사들고 갔었는데 솥뚜껑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삼겹살이 훨배맛있었다.

 

 

된찌도 한옥 풀밭 배경으로 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 ㅎ

(블로그 글 쓰면서 식욕 돋네...)

 

 

낙안 펜션에서 바베큐 즐기다 보면 밤이 된다 :)

 

달빛사랑 한옥펜션 펜션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셔서 중간중간 숯도 봐주시고 더 넣어주시고

모자란거 있는지 살피시고

정말 친절하셔서 더 기분 좋았던 낙안펜션

 

 

펜션 주변이 조용해서

편의점에 음료 하나 사러나가는 길도 기분 좋은 산책길이 된다.

낙안은 정말 언제가도 힐링 그 자체인데 숙소까지 좋으니 더 힐링되었던 여행 :)

 

굿굿베리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