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홈플러스에서 걸어갈 수 있는
정관 국밥집은 아마도
전부 다 가봤을거예요
새로 오픈한 정관 밥집이 생기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더군요
새로생긴 정관 국밥집
정관 양산 국밥에 다녀왔습니다
정관 양산국밥은
토렴국밥만 판매하는
곳이라고 들었어요
가게 입구에
토렴국밥만 판매한다는 문구도
써있네요
혹시나해서
설명을 추가하자면
토렴국밥은
뜨끈하게 먹기 위해
밥을 말아서 끓인 뒤
제공하는걸 말해요
깔끔한 반찬이
정갈하게 나왔어요
국밥은 원래 뜨끈하게 나오는 거라
평소에 생각못해봤는데
집에서 국수 만들때
그냥 국수에 육수 붓는것보다
국수를 뜨거운 육수에 한번 헹군 뒤
꺼내어 붓는게
확실히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토렴국밥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찾아간 것도 있습니다
그릇이 생각보다 작아보였는데
고기양이 미쳤더라구요 ㅎ
작은 그릇이 아니라
큰데 작아보이는 그릇이었어요
고기가 엄청 많습니다
!!
저 은근
많이 먹는 편인데도
조금 남겼어요
국밥 안에
다대기가 이미 조금 들어있어요
정관 양산국밥은요
일반적인 돼지국밥이랑은
다른 맛이더라구요
국밥보다는
양산에서 맛있게 먹은
돼지곰탕 맛이랑 비슷했어요

갈비탕 같이 달달한 국물에
고기가 듬뿍있어서
몸보신 하는 기분으로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뜨끈한 음식 매니아인 저한테는
토렴국밥이 아니라
그냥 일반 국밥이랑 비교해도
약간 미지근하게 느껴졌어요
아이 먹으라고
일부러 식혀준 것 같은 온도의 음식이라
좀더 뜨거웠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새로 생긴 가게라 그런지
깔끔한 테이블이
넉넉하게 비치되어있어요
데이트하기에도 손색 없는
정갈한 정관 밥집
정관 양산국밥 방문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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