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돼지찌개로 지역을 점령한 와촌식육식당

햅뻔 2025. 4. 4. 01:47
반응형

선본사 절에 가는길에

맛있는 식당을 찾아 들러

배부르게 먹고

절에 가려는 계획이었는데요

주변에 와촌식당이

유명해서 그리로 정했습니다.

 

어쩌다보니 계획이 틀어져서

와촌식육식당이

템플스테이 끝나고 먹는 식사가 되었어요.

 

와촌식육식당

 

와촌식당을

포털사이트 지도에 검색했을때 

엄청나게 많은

와촌식육식당이 검색되더라구요.

 

와촌 주위 일대에 엄청나게 많은데

정작 와촌에는 없어요(?)

 

어쨌든 부산의 유가네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프렌차이즈 느낌이라

맛이 궁금해서 한번 방문해봤어요.

 

웬걸 나중에 알았지만

자주 가는 김해에도

와촌 식육식당은 있었더라구요^^;

나중에 알았습니다.

 

 

와촌식육식당 주차장

 

와촌식육식당 주차장

 

와촌식육식당

가게 앞에 5대 정도 차를

전면주차할 수 있어요.

 

 

와촌식육식당 메뉴판

 

메뉴가 별로 없는

식당에 가면

신뢰감이 뿜뿜

 

와촌식육식당은

고기도 팔지만

제가 방문한 점심시간만큼은

돼지찌개 전문점이었어요.

 

왜냐면

모두가 돼지찌개를 먹고 있더라구요.

 

 

 

 

와촌식육식당 돼지찌개

 

돼지찌개 주문하면

냄비 가져오셔서

자리에서 바로 볶아주세요.

 

 

 

와촌식당

 

 

거의 앉자 마자

볶아주신 것 같아요

엄청 빨라요 ㅎㅎ

 

회사다닐 때 같은

바쁜 점심때 오면

바로 나오는 음식이

그리 고마울 수가 없죠

 

저도 마침 배가 고픈 상태라

빨리 나와서 

반가운 마음이었답니다

 

 

 

와촌식육식당 셀프바와촌식육식당 셀프바와촌식육식당 셀프바
와촌식육식당 돼지찌개와촌식육식당 셀프바

 

 

와촌식육식당 셀프바에는

찌개에 넣어먹을 수 있는

느타리버섯과 콩나물이 준비되어있어요

 

콩나물 귀신이라

엄청 넣었는데도 부족해서

한번 더 넣어먹었는데요

 

콩나물이 엄청 숨이 죽고

찌개가 간이 세서

콩나물 실컷 넣어 먹어도 싱거워지지 않아요

다음엔 애초에 처음부터

콩나물을 산처럼 쌓아올려 먹어볼까해요

 

반응형

 

다른 테이블들이 다 그러는데는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매 숟갈 콩나물을 함께 먹어야

식감이 살고 맛있어요

 

와촌식당 돼지찌개

 

중간에 육수가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면

직원분께서 부어주고 가십니다~

 

두번째 추가요청할때는

육수에도 간이 되어있어서

물을 좀 섞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먹다보니 짜게느껴져서 요청드린건데

잘 설명해주셔서

간이 맞게 맛있게 먹었어요.

 

와촌식당

 

 

콩나물 원없이

밥한그릇 뚝딱!

 

공기밥

밥을 꽤나 꾹꾹 눌러 담아주셨는데

그걸 다 먹게 되더라구요.

식욕돋는 맛이라 과식 불러요..

 

식육식당이라서 그런지

고기도 투박하면서 맛이 좋아요

 

 

와촌식당

 

 

밥 인심

가득가득 담겨있죠?

 

와촌식당

 

덜어 덜어 먹다보니~

많게 느껴지던 찌개 한 솥을

다 비워버렸네요

 

절에 갔다온 다음인데도

비움은 배우지 못했나 봅니다..

하하

 

 

 

와촌식육식당

 

 

 

다 먹고 나가는길에

준비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신기해서 찍어보았어요

 

맛집답게

엄청나게 많은 냄비들

 

손님이 오면

바로바로 볶아서 낼 수 있게

미리 재료들을 냄비에 담아두시나 봅니다

 

와촌식당와촌식당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