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느지막히 일어나 쉬고픈데 눈이 번쩍 떠질때가 있다 그럴땐 배도 고파서 평소 잘 챙겨먹도 안하는 아침식사까지 땡기는 편이다. 그런데 일요일까지 밥하기는 싫지. 정관에서 아침식사 되는곳은 몇군데 안되는 것 같은데(내가알기론)강산왕갈비탕이 부산 정관에서 아침식사 되는 곳이라 편하게 아침식사로 이용했다.
정관 강산왕갈비탕
♬영업시간
월~일 09시 ~ 20시(브레이크타임 : 15:30~17:00)
매달 2,4번째 금요일 휴무 /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
♬주소
부산 기장군 정관읍 달산길 17
가격대는 정관 식당치고 쏘쏘한 가격. 내가 느끼기에 정관은 딱 신도시 물가다. 사진상보다 현재 포스팅 기준으로 ₩11,000원 (소자기준)으로 상승되었다. 정관에는 오랜 밥집을 많이 찾기 어렵고(있긴 있겠지만) 먹거리골목에도 내가 느끼기에 다른 지역보다 가격대가 좀 있다. 대신 갈비탕은 딴곳도 가격대가 좀 있으니까 괜찮은듯 싶다?
왕갈비가 뼈채로 나온다. 슥슥 긁으면 벗겨지는 뼈 갈비라 편하게 고기만 벗겨내 입맛대로 잘라 먹을 수 있다. 고기도 부들부들하게 잘 익었고, 국물도 달콤하고 시원하니 맛있는 갈비탕이다. 갈비탕은 좀 달달한 원래의 국물을 좋아해서 딱히 다대기를 넣어먹는 편은 아닌데, 딱 좋은 갈비탕 국물이었다. 든든한 한끼로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갈비탕에 파와 계란지단 굿. 갈비탕에 계란지단넣으면 무조건 맛있다.
후추통이 선인장 모양이라 귀여워
고기 찍으라고 양파 양념장도 주심
해장국이나 갈비탕 등 식사류 파는 가게는 찍어먹는 마늘 안주시는 곳도 있던데 여긴 주셔서 좋았다.
김치도 나름 맛있었고,
다대기는 나는 안넣어먹었는데, 짝꿍은 넣어먹었고, 괜찮다고 했다.
고기 잘라서 밥까지 말아서 갈비탕 뚝딱,
완전히 클리어 순삭 싹쓸이.
갈비탕 먹고 싶을 때 또 방문 해야지.
갈비탕이 맛있는 정관 식당이다.
정관 강산왕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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