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

오늘의집에서 예쁜 커피포트를 샀다(마카롱 커피포트)

햅뻔 2023. 9. 20. 00:22

여름에 물끓이기 더운데 뜨거운 차를 좋아해서 커피포트를 눈여겨 보고 있다가, 사야지 사야지 하다 여름이 다 지나가버렸다. 오늘의집에서 커피포트도 구경하고, 포털사이트에서도 한번씩 커피포트, 예쁜커피포트 이런 단어들을 검색하다가 금방 잊어버리곤 했다. 하지만 어쨌든 가을에도, 겨울에도, 또 내년여름에도 커피포트는 필요할 것이기에 ㅡ나는 뜨거운 차를 계속 찾을 것이기에ㅡ 커피포트를 들여왔다. 덜예쁘고 저렴이들도 있었지만, 예쁘고 적당한 가격의 커피포트를 고르느라 고심했는데 오늘의집에서 예쁜 커피포트 (마카롱 커피포트)를 찾아서 요놈으로 정했다. 마카롱 커피포트, 이름도 이쁜듯.

오랜만에 예쁜템 쇼핑이라, 오랜만에 택배도 기다리고, 박스 개봉부터 넘설렜다구

소듕하게 도착한 내 마카롱 커피포트.

가격이 삼만원중반정도였던걸로

 

나는 실용성을 가장 중시하기 때문에 이 마카롱 커피포트는 탈락할 뻔했으나, 아무리봐도 이렇게 이쁜 색깔이(내눈에) 이제품밖에 없어서(이가격에는)

용량이 좀 작고, 리뷰에 조금 물끓이는게 느리다는 평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선택하게 되었다.

 

제품 받아보고 실제로 사용해보니 이전에 내가 몇년 사용하던 키친아x 회색 커피포트보다 물끓이는게 느리긴 했다. 그 키친아트 맞을거야 키친아트 아닐지도..? 어쨌든 그 회색 커피포트는 성능이 정말 엄청났거든.

다만 엄청~~느린건 아니고, 살짝 느리네, 아직 안됐어?정도 라서 괜찮았다.

어차피 끓여놓고 잊고 다시 누르기도 하는걸

앞에서 물 언제 끓나 기다리는 성격이 아니라면 상관없을 것 같았다.

 

그리고 용량이 컵라면 두개 라는데 왕뚜껑 기준맞는가.?! 왕뚜껑은 컵라면 두개 한꺼번에 못끓일거같은데? 어쨌든 큰사발 두개 정도는 가능할듯하다.

 

 

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편하다. 기분이 내킬때만 정리하고 보통 풀어헤쳐져 있다.

같이 새로산탁자위에 인테리어처럼 올려두었다.

위치마저도 사용하다보면 자꾸 바닥에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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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예뻐서

 

느리든가 말든가 이젠 다 상관없다

이뿌다 ㅎ

용량도

나는 거의 차를 마시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차 한 두잔은 충분하게 나오기에 괜찮았다.

제품이 예쁘니 들어오는 불빛도 예뻐보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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