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게 다녀온

일본 교토 꼬치 - 오미야 야키토리 꼬치집

햅뻔 2018. 11. 3. 16:32

やきとり大吉 堀川高辻店

 

교토에서는 오미야역 근처로 숙소를 잡았다

목표 목적지인 신사에서 가깝기도 하고ㅎㅎ

 

저녁시간에, 숙소 주변 꼬치집 급 검색

선택한 곳은

오미야역 근처 야키도리 대길 꼬치집

 

가격도 꼬지 하나에 150~300엔 정도로 저렴하고

무엇보다 꼬지맛이 감칠맛이 좋은,

분위기도 일본풍이 나는

마음에 쏙~ 들었던 집

 

한국어 메뉴판 달라고 하면 줘요~~

 

 

 

 

 

 

첫주문은 츄하이와 다리살파구이

다리살 파구이는 넘나 맛있는것, 한번 더 시켰다

 

 

그리고 레몬 츄하이

일본에서 나마비루(생맥주) 보다 더 많이 먹은 츄하이

 

 

 

 

 

 

행운덮밥이라고 되어있길래 시킨

짭쪼롬한 덮밥

 

 

 

 

 

치즈주먹밥구이를 시켰는데 잘못나온

주먹밥 누룽지탕

 

의외로 구수하고 국물이 술과 잘 어울려 그냥 냠냠

 

 

 

 

 

 

꼬지 모둠세트

 

한종류가 재료가 품절이라 윙으로 바꿔 주문 ㅎㅎ

 

 

 

 

 

가지치즈구이

 

 

 

 

건강구이

 

구운마늘이 들어가서 이름이 건강구이인

 

 

 

 

짭짤한 닭튀김

 

익숙한맛..

 

 

 

닭껍질 튀김과 삼겹살구이

 

삼겹살 넘나 익숙한맛....

 

 

 

 

저 빨간 소스는 취향이 아니었다 ㅎㅎ 케챱과 새콤달콤 소스라던데

 

그리고 치즈닭꼬치

 

 

 

 

 

 

 

 

 

어마무시하게 먹었다

둘이서 식사 겸 먹은것이라 적당한가?

 

술 6잔까지 총 5600엔

 

 

 

 

 

6잔으로는 성이 안차서

숙소로 돌아와 편의점에서 산 떡과 과자로 다시 맥주파티

 

편의점 캔맥주 대량 200엔 내외다

 

 

 

 

 

 

 

 

 

일본은 보통 꼬지집이나 선술집에 가도 1잔만 시키고 입축이고 대화하는 분위기라

(그리고 소식을 하는 것 같았다)

많이 시켜서 꿀꺽꿀꺽 먹으니 조금 신기해하는듯하기도 했다

 

난.. 술은 꿀꺽꿀꺽 마셔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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