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은 제가 사는 곳에서 가까워서 당일치기 여행만 이용했고 숙박을 한건 처음이었는데요.
몇 번을 방문한 도시지만 숙박을 이용하는 건 처음이라 더욱더 검색 삼매경-
통영 숙소로 검색해보니 통영 숙소가 생각보다 제법 많이 있었어요.
축제를 맞아 오랜만에 방문했던 통영인데
축제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인지
축제장소 주변 숙소는 대부분 마감되어
서피랑 모텔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정수기가 있네요.
3만원으로 이용한 통영 가성비 숙소예요.
통영에 전체적으로 저렴한 모텔 숙소들이 많더라구요.
문은 이렇게,
안쪽에서 잠글 수 있고, 열쇠 들고 밖으로 나갈때도 잠글 수 있어요.
가성비 통영 숙소지만
정말 깔끔하더라구요
가자마자 한번 물티슈로 닦았는데
깔끔해서 딱히 묻어나오는 것 없을만큼
물론 방은 작은 걸 골랐으니 침대와 협탁만 있을정도로 좁았지만
상관없었어용
전체적으로 깔끔깔끔
특히 서피랑모텔은
화장실 내부가 물이 금방 마르는 건식이라 깔끔했어요
서피랑 숙소 이용할 때 화장실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냉장고 안에 물 두병이 들어있어요
참고로 제가 이용한 스탠다드방은
냉장고가 좁아서 막걸리는 안들어가요 ㅎ
막걸리는 미지근하게 마셨네요.
서피랑 모텔 주변은?
1. 도보로 서호시장이 가깝다.
서호시장 회특화시장은 시장치고 늦게까지 열어서
밤에 먹을 음식 사기 좋아요
저는 회무침과 닭강정을 먹었습니다.
2. 야경 산책하기 좋다
유명한 벽화가 있는 동피랑만 방문했고
서피랑은 사실 (있는지도 몰랐던) 처음이라 궁금했는데
서피랑이든 동피랑이든
사실 멀지 않고
마주보고 있는 형태였어요
서피랑이
오히려 야경이 잘 되어있어
낮에 동피랑 등 구경하고
산책삼아 야경보러 숙소를 서피랑 쪽으로 잡는 것도 좋겠구나 싶었어요.
서피랑 에서 바라본 통영의 야경
다음날 낮에는 동피랑에도 가봤어요
동피랑은 벽화를 새로 그렸는지 오래전에 방문했을 때 보다
더 깔끔한 벽화들이 즐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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