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여 전에 담근 체리주를 야금야금 꺼내먹다가 결국 다 먹어버려서 체리주를 또다시! 담그기로 했어요 ㅎㅎ 술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술담그는 것 만큼 좋은 취미가 또 있을까 싶네요 ㅎㅎ 빨간 체리는 보기에도 좋고 향기도 너~무 좋은 맛난 체리주로 담글 수 있어요. 준비물 : 유리병과 체리, 흰설탕, +++ 비닐봉지(손장갑용과 뚜껑막기용 각각) 체리는 먼저 씻어서 물기를 뺄 수 있도록 볼에 담아둡니다. 체반에 걸쳐두는게 더 좋아요. 끓는물에 순식간에 소독이 끝나는바람에 병 소독 사진을 자꾸 잊네요;; 병 소독은 깨끗하게 씻은 병을 냄비에 입구가 냄비 바닥으로 향하도록 뒤집어준 뒤 한 10cm만 잠기게 물을 붓고 팔팔 끓여주면됩니다. 물이 끓은 뒤 약 2~30초면 충분해요 바닥에 바로 세워두고 물기 마를 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