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먹고 11

체리주 담그는 법 과일주 담그기 술 취미

5개월여 전에 담근 체리주를 야금야금 꺼내먹다가 결국 다 먹어버려서 체리주를 또다시! 담그기로 했어요 ㅎㅎ 술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술담그는 것 만큼 좋은 취미가 또 있을까 싶네요 ㅎㅎ 빨간 체리는 보기에도 좋고 향기도 너~무 좋은 맛난 체리주로 담글 수 있어요. 준비물 : 유리병과 체리, 흰설탕, +++ 비닐봉지(손장갑용과 뚜껑막기용 각각) 체리는 먼저 씻어서 물기를 뺄 수 있도록 볼에 담아둡니다. 체반에 걸쳐두는게 더 좋아요. 끓는물에 순식간에 소독이 끝나는바람에 병 소독 사진을 자꾸 잊네요;; 병 소독은 깨끗하게 씻은 병을 냄비에 입구가 냄비 바닥으로 향하도록 뒤집어준 뒤 한 10cm만 잠기게 물을 붓고 팔팔 끓여주면됩니다. 물이 끓은 뒤 약 2~30초면 충분해요 바닥에 바로 세워두고 물기 마를 때까..

만들어먹고 2021.01.11

맛있는 딸기주 담금주 담그기

2021년에도 어김없이 담금주 담그기 시작! 올해 첫 담금주로는 딸기주를 담그기로 했어요 겨울에는 딸기가 제철이지요! 얼마전까지는 딸기 가격이 비싸서 담금주로는 엄두를 못냈지만 가격이 나름 많이 내려가서 ㅎㅎ 반은 먹고 반은 딸기주를 담궜습니다! 딸기는 깨끗하게 씻어서 꼭지를 따구요 물기가 마르도록 볼에 둡니다 꼭지 딸 때도 비닐 장갑을 착용했어요~ 병은 다이소에서 구입했구요 깨끗이 씻은 뒤 냄비에 거꾸로 뒤집어서 중탕 30초 정도 했어요~ 물이 보글보글 끓으면 2~30초 더 끓였다가 건져내서 사진처럼 그대로 세워서 말려주면 됩니다. 수증기 방식으로 하는 중탕이라 물을 가득 채우지 않아도 됩니다~ 병 주둥이보다 조금더 채울 정도로 조금만 물을 담아서 중탕해주었어요~ 과일주는 상할수도 있으니 30도 이상의..

만들어먹고 2021.01.04

석류주 담그기 맛있는 담금주

담금주를 한번 만들어먹고는 홀딱 반해서 취미까지 되버린것 같아요! 청포도주, 자몽주, 매실주, 사과주, 체리주 등 담금주 섭렵중입니다! 술을 즐기는 편이기도 하지만, 담금주는 한번 직접 담그고, 또 오랜 시간 후에 먹을 수 있고 숙성후에는 또 맛이 달라지고, 애정하는 소주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술인것 같아요! 오늘 만들 담금주는 석류주! 먼저 중탕으로 소독한 병을 준비합니다.! 중탕 소독 후 물기가 없이 말려야 하기 때문에 병소독 부터 하고 과일 준비 후 만들고 있어요, 병 소독은 소독이 가능한 유리병을 사용해서,, 끍는물에 20초 정도 ""거꾸로"" 담구면 끝 tip) 수증기 효과로 소독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물을 다 채워서 담그지 않아도 되요. 소독한 병은 자연스럽게 물기가 마르게 끔 두면 됩니..

만들어먹고 202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