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와본 통도사인데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랐고, 잘 관리되고 있어서 기분 좋았던 산책길이었어요. 곳곳에 벤치가 많았는데, 저희가 가장 먼저 오른 곳은 아직 꽃이 안핀 곳이라 사람이 한산해서, 비교적 벤치가 많다고 느낀것이지만, 조금만 밑으로 내려가서 꽃 핀 곳들을 둘러보니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왜 벤치와 쉴 곳을 이렇게 많이 만들어두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위쪽도 꽃이 피면 사람이 엄청나겠죠 한산하면 한산한대로, 꽃이 많이 핀 곳은 사람이 많은 대로 느낌 있었어요. 통도사에는 둘러볼 곳이 정말 많았습니다. 곳곳에 스님들의 수련을 위해 출입제한 되는 곳들도 있어요~ 한사람 한사람씩 돌을 쌓았을 탑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짝꿍, 너의 소원은 무엇이니 물론 저도 돌 하나 올리면서 크고 작고 소중한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