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한번씩 부곡 온천에 다녀와요 창녕 부곡온천에서 깨끗하게 목욕하고 다음날은 부곡온천 맛집에 들러서 정갈한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오곤합니다. 회 포장해가서 저녁에는 숙소에서 술도한잔하고 담날 맛있는 밥집이라니 저의 취저 코스이죠ㅎㅎ 부곡온천 주변에는 맛집 식당들이 좀 있어서 몇군데 가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송이네밥상에서 돌솥밥정식을 먹기로 했어요! 딱 돌솥밥정식, 비빔밥 직관적인 메뉴 ㅎㅎ 저희는 돌솥밥 정식을 2인 시켰습니다. 돌솥밥에 찰진 밥과 나중에 먹는 숭늉 넘 맛있어서 좋아하는 메뉴에요 ㅎㅎ 조금 기다리니 반찬을 깔아주십니당 가짓수도 많고 색깔도 이쁘고,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옵니다 특히 잡채가 김이 모락모락나는걸보니 바로 만들어서 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찌개와 잡채가 따뜻하니 집에서 갓 한 느낌이..

오늘은 곰표 핫케잌가루로 간식 만드는 날 ㅎㅎ 출출할때 간단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핫케이크 간식으로 괜찮아요 오늘은 집에 카카오파우더가 있는 김에 초콜릿소스와 까르보나라 만들고 남은 생크림까지 사용해서 조금 더 번거롭지만 맛있게 핫케이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곰표 핫케잌 가루는 처음 써봤는데요~ 500g 한봉이어서 반만 사용했습니다~ 핫케이크 250g 정도면 한 7~8장 정도는 나와서 둘이 먹을 땐 반봉만 해도 충분한 것 같아요. 레시피는 적힌 그대로 만들었고, 반봉만 사용할 거라 반으로 줄였어요~ 물에 계란 1개 넣고 저은 뒤, 핫케이크 가루 250g 거품기 사용 반죽 끝~! 이렇게만 만들어서 잠시 둔 뒤 후라이팬에 구워서 꿀이나 슈가파우더, 잼 등 집에 있는 재료들과 같이먹어도 좋아요, 저는 카카오..

조개요리가 먹고 싶어 들린 해운대 동백샤브샤브 제가 좋아하는 길인 해운대 달맞이길에 위치하고 있어요 :) 오랜만에 벚꽃이 만개한 달맞이길에 다녀왔어요~ 때 맞춰 가야지 해도 벚꽃이 금방 져 버리더라구요~! 오랜만에 본 벚꽃길이라 마음도 살찌고 맛있는 달맞이길 맛집 식당 동백샤브샤브에서 몸도 살찌고^^ 느즈막한 시간대라, 점심겸저녁을 해결하러 달맞이길 맛집 검색 풀가동 후 고민고민 끝에 선택한 곳은 동백샤브샤브 라는 식당입니다 오후 4시 정도인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대기가 한팀 있었어요~ 식당 옆에 대기할 수 있는 의자들이 있습니다 대기가 많진 않아서 띄엄띄엄앉았는데, 많다면 요기 앉아있는 것 보다 워낙 경치가 좋은 곳이니 달맞이길 산책하며 걸어다녀도 좋을 듯 해요 폰 번호 입력해놓고 기다리니, 카톡으로..

놀러갔다 돌아오는길, 의령에 들렀다가 우연히 마주친 경건한 옛날 빵집 이름도 거북양과!! 너무너무 반가워서 바로 들어가서 빵쇼핑을 했습니다 깔끔한 외관 오~~래 빵집을 운영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물어보진 않았지만^^;; 비닐봉지도 귀여워요, 조그만 거북이 그림 아 1976년에 열었다고 적혀있네요!! 정말 오래된 반가운 정겨운 빵집입니다. 생크림빵과 피자빵, 쿠키, 만쥬, 카스테라, 아몬드머핀 그리고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동그란 모양의 빵이 두개 겹쳐있는 샌드빵(제일 먼저 골랐지요) 머핀은 눅진한 맛에 아주 맛있었어요, 생크림빵은 한번에 뜯어서 저정도 남기고 다 먹어치웠답니다. 생크림이 아주 달콤해요, 빵 넘나 맛있는것 밤만쥬 너무 귀여운모양~~ 깨가 너무 많아서 그 깨집중 부분은 깨물어서 ..

의령소바 70년 원조라는 다시 식당 사실 일부러 찾아간건 아니고, 주변에 글램핑 하러 갔다가, 밥먹을 곳을 찾아서 시내쪽을 찾다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찾은것 치고는 대기표도 있고,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앞에 1팀이 있어서 번호표를 받고, 메뉴를 보고 막 고르고 있었습니당 온소바를 먹을까 냉소바를 먹을까 정말 중요한 고민!! 계속 정하지 못하다고 앉으러 들어가는 순간!! 냉소바로 골랐는데 냉소바는 계절메뉴라 4월부터 하신다고 하네요 ㅎㅎ 지금은 3월.. 그래서 그냥 저는 온소바, 남친은 비빔소바 대 자를 시켰습니당 전 모르고 물어봤는데 메뉴판에 큼지막하게 냉소바는 여름에 라고 적혀있네용ㅎㅎ 저렇게 써놔도 저처럼 물어보는사람이ㅠ 많은가봅니다. 기본찬으로는 사각사각한 깍두기가 나옵니당 비빔소바 온소바..

합천 리컴 펜글 글램핑을 이용하고 왔습니당 매번 200% 만족하는 글램핑 도구가 다 준비되어 있어서 캠핑 요리 해먹기도 편하고 캠핑하려니 추운것도 걱정되고 해서 캠핑 감성은 갖되 편안하게 즐기고 오는게 목적이라 경남 글램핑장을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이번에 간 곳은 합천 리컴펜글 글램핑장! 합천호가 배경으로 보이는 예쁜 곳인데다 가격도 쌌어요(제가 예약할때 주말기준 59000) 방은 C2로 예약했습니다. 뷰가 좋다고 했던 지대가 가장 높은 A는 이미 예약이 다 차있었구요, 그리고 막상 가보니 저희와 저희 양옆 (아마 C1 C2 C3) 이자리가 가리는 것 없이 강이 바로 보여서 개인적으로 저는 뷰가 더 좋았던것 같아요, 저녁되면 강이 반짝반짝 빛나서 더 운치있어져요~~ 예약 확인하러 가면, 1,000원 내..

5개월여 전에 담근 체리주를 야금야금 꺼내먹다가 결국 다 먹어버려서 체리주를 또다시! 담그기로 했어요 ㅎㅎ 술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술담그는 것 만큼 좋은 취미가 또 있을까 싶네요 ㅎㅎ 빨간 체리는 보기에도 좋고 향기도 너~무 좋은 맛난 체리주로 담글 수 있어요. 준비물 : 유리병과 체리, 흰설탕, +++ 비닐봉지(손장갑용과 뚜껑막기용 각각) 체리는 먼저 씻어서 물기를 뺄 수 있도록 볼에 담아둡니다. 체반에 걸쳐두는게 더 좋아요. 끓는물에 순식간에 소독이 끝나는바람에 병 소독 사진을 자꾸 잊네요;; 병 소독은 깨끗하게 씻은 병을 냄비에 입구가 냄비 바닥으로 향하도록 뒤집어준 뒤 한 10cm만 잠기게 물을 붓고 팔팔 끓여주면됩니다. 물이 끓은 뒤 약 2~30초면 충분해요 바닥에 바로 세워두고 물기 마를 때까..

2021년에도 어김없이 담금주 담그기 시작! 올해 첫 담금주로는 딸기주를 담그기로 했어요 겨울에는 딸기가 제철이지요! 얼마전까지는 딸기 가격이 비싸서 담금주로는 엄두를 못냈지만 가격이 나름 많이 내려가서 ㅎㅎ 반은 먹고 반은 딸기주를 담궜습니다! 딸기는 깨끗하게 씻어서 꼭지를 따구요 물기가 마르도록 볼에 둡니다 꼭지 딸 때도 비닐 장갑을 착용했어요~ 병은 다이소에서 구입했구요 깨끗이 씻은 뒤 냄비에 거꾸로 뒤집어서 중탕 30초 정도 했어요~ 물이 보글보글 끓으면 2~30초 더 끓였다가 건져내서 사진처럼 그대로 세워서 말려주면 됩니다. 수증기 방식으로 하는 중탕이라 물을 가득 채우지 않아도 됩니다~ 병 주둥이보다 조금더 채울 정도로 조금만 물을 담아서 중탕해주었어요~ 과일주는 상할수도 있으니 30도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