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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이 예쁜곳

대나무숲이 주는 여유, 일본 아라시야마 오사카에서 2박을 마치고 3일차에는 도쿄행 한큐 패스를 사용하면 오사카에서 아라시야마로 바로 갈 수 있다. 숙소가 있는 오미야로 가기 전, 중간에 환승해서 아라시야마 역에 도착! 아직 체크인 전이라 짐은 역에 맡기기로 한다 지하철에 동전을 넣는 락커룸이 있어 짐을 맡길 수 있다. 기내용 캐리어가 충분히 들어가는 중간짜리 짐칸 500엔을 이용 더 큰짐도 더 작은 짐도 들어가는 사이즈가 각각 있었다. 각각 300엔, 700엔 들어서자마자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보이고 다리를 건너면서도 넓게 펼쳐진 풍경이 너무 좋은 곳이다 그 풍경은 안찍고 떡꼬치를 찍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예쁘다고 사먹은 떡 떡이 몰랑 몰랑, 우리나라 떡과 식감이 다르다 더 쉽게 뭉게지는 액체에 ..

설레게 다녀온 2018.11.03

일본 구로몬시장

일본 구로몬 시장 시장구경이 좋다 집앞 시장도, 부산 남포동에 있는 자갈치시장 같은 큰시장도 정겹고 구경거리도 많고 신기한 것들도 많고 시장구경을 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게 된다 먹거리로 입도 행복하고~ㅎㅎ 일본의 구로몬시장은 오사카의 부엌이라고 불리는 큰 규모의 오사카 대표 시장이다 과일쥬스, 회, 초밥, 해산물, 각종 꼬치류 들이 즐비하다 장어덮밥 등 맛집들도 많고 시장 입구에 연어 날치알 덮밥 사진을 보고 바로 들어가서 냠냠 미소시루는 짭짤해서 개인적으로 맞았고, 두부가 탱글탱글해서 너무 맛있었다 두부가 메인 같을 정도로 감동적인 두부였다 연어는 사진보다 2~3개 덜 얹어준 느낌이지만 그런대로 먹을만했다 그리고 함께 들어있는 날치알 너무 이쁘고, 너무 맛있는 것. 덮밥소스가 밑에 조금 깔려있고,..

설레게 다녀온 2018.11.03

아홉산숲 대나무숲에서 힐링

철마 아홉산숲 힐링 산책 나무가 많은 숲에서 공기를 마시면 폐가 깔끔해지는 기분 정화되는 기분이 들어 한번씩 가는걸 좋아한다 모기들이 좋아해서 모기밥이 되긴 싫어서 여름은 피하지만 바람이 차가워져 제법 선선하고 쌀쌀할 때쯤이 대나무 숲을 가기 딱 좋은 시기인것 같다 철마에 위치한 아홉산 숲은 3대에 걸쳐서 관리하고 있다는 개인사유지이다. 개인사유지라서 입장료가 있다. 아홉산숲 입장료 1인 5,000원 주차장은 입구에 넓게 있으며 따로 주차비용은 없다. 주차장이 정말 넓지만 사람도 워낙 많기에 기다려야 된다 (공휴일에 갔지만 아주 많이 기다리진 않았다) 주차요원이 있어서 나름대로 금방금방 정리가 되는 것 같았다. 정말 기다리는 것 싫어하면 밖에 사람들 많이 대놓은 곳에 따라 주차를 하고 걸어들어가면 된다...

일본 교토 꼬치 - 오미야 야키토리 꼬치집

やきとり大吉 堀川高辻店 교토에서는 오미야역 근처로 숙소를 잡았다 목표 목적지인 신사에서 가깝기도 하고ㅎㅎ 저녁시간에, 숙소 주변 꼬치집 급 검색 선택한 곳은 오미야역 근처 야키도리 대길 꼬치집 가격도 꼬지 하나에 150~300엔 정도로 저렴하고 무엇보다 꼬지맛이 감칠맛이 좋은, 분위기도 일본풍이 나는 마음에 쏙~ 들었던 집 한국어 메뉴판 달라고 하면 줘요~~ 첫주문은 츄하이와 다리살파구이 다리살 파구이는 넘나 맛있는것, 한번 더 시켰다 그리고 레몬 츄하이 일본에서 나마비루(생맥주) 보다 더 많이 먹은 츄하이 행운덮밥이라고 되어있길래 시킨 짭쪼롬한 덮밥 치즈주먹밥구이를 시켰는데 잘못나온 주먹밥 누룽지탕 의외로 구수하고 국물이 술과 잘 어울려 그냥 냠냠 꼬지 모둠세트 한종류가 재료가 품절이라 윙으로 바꿔 주..

설레게 다녀온 2018.11.03

코렐 그린딜라이트 2인세트 개봉

코렐 그릇세트 2인(그린딜라이트)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잘 사지 않고 딱 필요한 것만 다이소에서 샀었는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예쁜 그릇에 담아 갖춰먹어야 된단다 그린 딜라이트 2인세트 총 10P 밥그릇 2P 국그릇 2P 앞접시 2P 작은접시 2P 중간사이즈접시 1P 큰접시 1P 배송받자 마자 개봉해서 스티커 부터 뗐다 조심히 떼서 물티슈로 문질문질하면 금방 자국없이 깔끔하게 떼진다. ' 볼수록 더 예쁜 것 같아,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진작 살걸 이란 생각도 든다) 음식을 은근히 잘 해먹어서 요리가 더 기분 좋아질 것 같은 느낌! ' 깔끔하고 귀여워! 맛있는거 그득그득 만들어서 담아먹어야지

저녁시간 2018.11.03

창백한 언덕 풍경 - 가즈오 이시구로

창백한 언덕 풍경 - 가즈오 이시구로 재밌는 책이 없나 하고 인터넷에 읽을만한 책, 추천 책 들을 검색해보곤 한다 누군가의 댓글이었나, 창백한 언덕 풍경이 전 정말 좋았어요 이 한마디에, 도서관으로 향해 바로 빌려본 책 (책을 읽는 건 좋아하지만 소유하고 싶지는 않아서, 사서 보고는 판매하거나 누군가에게 주거나 빌려보는 걸 선호하는 편이다) 창백한 언덕 풍경은 히로시마 폭격 이후 모든 것을 잃고 나가사키에 살았던 여자, 에츠코를 중심으로 전쟁 이후의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보여준다. 배경은 어둡지만 딱딱하게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서 술술 읽히는 책이다. 이야기는 에츠코의 둘째딸인 니키가 방문하면서 문득 떠오른 옛날 친구를 회상하면서 이어진다. 에츠코의 첫째딸 게이코는 방안에서 나오길 거부하다, 독립을 하고는 ..

읽고 2018.11.03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일본 여행 마.지.막 일정으로 다녀온 청수사 = 기요미즈데라 버스 정류장 앞에서 버스패스 (600엔)를 사고 출발 어디서 사는지 몰라서, 지하철에 있는 안내원 남자분에게 물어봤더니 "버스 드라이버" 라고 하셨던 하지만 미리 검색했을때 버스기사분께서도 가지고 있는거라 간혹 매진될수도있다는 정보를 어딘가에서 봐서 불안했는데 다행히 버스 정류장 앞에 판매 자판기가 있었다ㅎㅎ 사실 지하철만 이용하다 버스를 처음타서 한번 잘못타기도 했던 다음 정류장을 듣고 바로 내려 건너편으로 향했던..ㅎㅎ 버스를 타고 처음은 지하철처럼 기기에 넣어서 기기가 뱉으면(?) 가지고 오고 그다음 승차부터는 기사님께 패스권 날짜적힌 면만 보여주면 된다 버스기사님이 한명한명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아리가또 고자이마시타 를 반복하는데,, 목..

설레게 다녀온 201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