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동상동 갈비집하면 청송 돼지갈비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동상동에서 다른 동까지 가기에 거리도 거리지만 동상동 주변에 22시까지 영업하는 동상동 고깃집이라 시간적으로 여유롭고 맛도 제법 있는편이라 한번씩 갈비가 땡길때면 방문하는 곳이다.
우리 가족이 처음 방문한지가 벌써 삼사년은 된 것 같다. 다른 곳에서 영업한 것까지 합치면 30년 전통의 갈비집이라고 들었다.
청송 돼지갈비
매일 12시부터 22시까지 영업
가게 앞에 주차가 가능하다.
동상동 고깃집 청송 돼지갈비는 고기 가격대도 괜찮은 편이다. 양념갈비 기준 1인분에 9,000원이다.
생갈비도 파는 듯하고, 가장 위에 적혀 있는 것을 보아하니 주력 메뉴 같지만 생갈비라는게 생소했던 우리는 도전정신이 별로 없는 편이라 주로 양념갈비를 먹었다.
그러고보니 생갈비는 아예 먹어본 적이 없는듯.
삼겹살도 먹어보았는데 맛있긴 맛있지만, 이곳은 아무래도 갈비 맛집이다.
앉자마자 준비되는 기본찬들
맥주와 콜라
배가 고파서
불판 등장
배가 고픈 우리는
기본찬 양배추 샐러드 먹기에 여념이 없다.
고기나오길 기다리는 중인데 사실상
주문 후 바로 나온다.
부드럽고 때깔좋은 양념갈비
적당히 맛있게 익혀서 냠냠
구워주시진 않는 집이라(가격보면 당연)
굽기만 하면 흡입이라
열심히 굽는다고 사진이 없지만
여자 셋이서 8인분은 거뜬히 먹었다.
좀 늦게 방문해서 고기굽다 시간 다 지나버려 밥먹을 시간이 없었단게 아쉽지만
갈때마다 만족하는 동상동 청송돼지갈비.
과하지 않은 적당하고 익숙한 양념에 부드러운 갈빗살이 끊임없이 술술 들어가기에
동상동 고깃집 중 괜찮은 가게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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