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눈에 이물감이 느껴진다.
안과 가서 속눈썹을 세개 뺀 뒤로
혹시나 눈을 까뒤집어 자세히 봐도 속눈썹은 보이질 않고..
아, 눈을 씻고 싶다!!! 생각만 가득
이거야원 눈을 꺼내서 씻을 수는 없고
어떻게 눈 세척할 수 없나? 싶어서 찾아봤는데
이미 오래~~~전에 시판하고 있는 눈 세안액 아이봉이 있었다.
왜 진작 눈 세척액 찾아볼 생각을 못했을까?
어쨌든 당장 가서 구입해본
아이봉 세안액
아이봉 구입가 14,000원
아이봉은
보통 약국에 분홍이 파랑이
이렇게 파는데
분홍이가 좀더 쎄~하고
파랑이가 비교적 무난하다고 해서
처음 사용하는 나는
파랑이로 구입했다.
아이봉에는
용액을 덜어서 눈에 대고 사용할 수 있는
뚜껑이 달려있어서 별도의 도구는 필요 없다.
뚜껑을 눈에 꼭 갖다 대면 액체가 새지 않고
눈을 세정할 수 있는 원리라고 한다.
아이봉 제품상자에
사용법이 자세하게 기재되어있어서
사용이 어렵진 않았다
아이봉 눈에 데고 눈동자를 이리 저리 굴리고 눈을 깜빡거리면서
안구를 씻어내준다.
처음 할 때는 좀 무서웠는데
이제는 익숙해졌다.
사용할 때 특이사항이라면
1. 사용할 때 생각보다 화하다
파랑이는 덜 화하다길래
몰랐는데 좀 화하다
처음에는 놀랐는데
몇 번 사용해본 지금은 눈이 시원해진 기분이 든다.
2. 처음 사용시 눈이 약간 빨개진다.(개인적)
처음 할 때 눈이 약간 빨개지길래
빨개지면 사용을 중단하라고 되어있는데
눈이 얼마나 빨개져야
중단할 정도로 빨개진건지 혼자 판단하기 애매했다.
그래서 한 번만 더 해봐야지, 했는데
두 번째부터는 안그랬다
내 눈이
생전 처음 만난
당돌한 액체에 약간 놀랐나보다.
3. 제품 보관은 상자 안에
중요한게
평소 보관시
제품상자 안에 넣어서 보관하라고 적혀있다
빛에 민감한 제품인듯.
상자 버리기 전에 봐서 다행이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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