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 있는 캠핑장 대운산자연휴양림에서 행복한 일박을 한 후 주변 식당을 서치하다
아침으로 선택한(아점인가?) 전주콩나물국밥집이다.
캠핑장에서 풍기는 김치찌개 냄새에
"나도 다음번에는 꼭 아침을 해먹어야지" 했지만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 담날 부랴부랴 공기만 맡고 정리하기 바쁘다.
또 아점으로 맛있는 식당을 찾아가는 재미도 좋고.
가격이 착하고 대운산자연휴양림이랑도 나름 차로 가까워서 선택한
전주명가옥 콩나물국밥집.
콩나물국밥 말고 다른 메뉴가 많아서 선택한 이유도 있다.
메뉴가 엄청 많고, 가격도 착해서 손님도 많은 것 같았다.
어딜가나 맛있는메뉴1 순두부
어딜가나 맛있는메뉴2 콩나물국밥
콩나물국밥은 부글부글 하면서 나와서 뜨거운게 딱 내스타일이었지만
밥이 너무 많아서 금방 식어버리는게 야속하다.
실제로 국물은 다 먹고 밥은 좀 남겼다.
다음번 먹을때는 밥 좀 적게 넣어달라고 하려구..
배가 고파 그런지 더 맛있었던 캠핑장 옆 맛집?
뚝배기에 나오는 보글보글 콩나물국밥은 맛없으면 반칙 어딜가나 진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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