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속시원한 생맥 한잔 정관 맥주공장

햅뻔 2022. 10. 10. 08:08

정관에 생긴지 좀 된 맥주공장

처음 생겼을 때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운동겸 산책으로 마실나간 날 즉흥으로 방문했다.

생맥주 한 잔 먹기 딱 좋은 어둑어둑해진 밤시간.

맥주공장에 들어서자마자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생맥주 부터 주문하고

 

 

메뉴 가격대가 착하다.

만원대 안쪽으로 메뉴들이 많고 다양하다.

 

 

 

이른 저녁을 먹어서 출출한 김에 안주는 순살치킨-양파크림으로 주문했다.

양파가 같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양파크림소스만 나오고 양파는 없다.

양파를 조금이라도 넣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맛은 훌륭했다. 몰랑몰랑한 맛있는 술집 가라아게 치킨맛. 소스맛도 아는맛. 좋았고.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었고, 안쪽에도 꽤 많은 테이블.

 

 

맥주 한 잔을 더 하고 싶어서 추가 주문한 염통꼬지. 이것도 금방 나옴.

염통도 뭐랄까 렌지에 데워서 주는 듯한 마른 느낌이 있었는데 뭐 괜찮다. 그래도 쫄깃했다.

무엇보다 소스가 넘 맛있었다. 시판소스 같은데, 소스정보 물어보고 집에 쟁겨두고 싶은 소스맛.

궁금했는데 결국 물어보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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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에 간단하게 생맥 한 잔 하기 딱 좋은 곳. 생맥 먹고 싶으면 또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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