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양산 맛집 우리 막국수 - 직접 뽑는 메밀면 메밀막국수

햅뻔 2024. 3. 1. 15:46

애초에 양산을 가게된 이유는 일정이 취소되었는데 일정 근처의 양산 맛집을 찾다 발견한 막국수를 먹으러 양산으로 향했습니다! 메밀면을 직접 뽑는다는 양산 우리막국수는 안가볼수가 없었다구요. 메밀면을 직접 뽑는다는데 안가볼수 없잖아요 :)

 

 

주차공간은 널널한 편이예요. 주변에 공장이 있는지, 넓은 공터에 식당가가 몇군데 모여있어 그 앞을 모두 주차장공간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주차공간은 넓을 수록 좋지!

 

 

 

 

메뉴가 딱

메밀막국수

소머리곰탕

비빔막국수 끝!

아 만두도 있지만 이정도면 좋아하는 단일메뉴 식당에 가까워요.

한가지 메뉴만 있는 식당은 신뢰감을 주더라구요.

 

 

물은 메밀차로 가져다주십니다.

아이 꼬수워

 

 

 

제법 넓은 공간의 매장

 

 

 

 

 

달달해서 막국수와 잘 어울렸던 깍두기

깍두기는 다 빨간데

왜 맛은 다 다를까요?

 

 

주문을 하니 면부터 뽑는 소리가 들립니다.

면 뽑는 소리 = 기대감 증폭장치..

그동안 달달한 빨간 깍두기를 계속 집어먹고 있었어요.

 

 

금방 준비된 메밀막국수

사실 저는 뜨거운 국물파라 다른 손님들이 주문한 소머리곰탕을 계속 기웃거리며 잘못된 선택이었을까 혼란이 왔었는데요, 막국수 비주얼이 혼란을 잠재워줬어요.

역시 막국수를 선택하길 잘햇엉

 

 

짝꿍이 곱배기 되냐고 물어보니 양원래 많다고 곱빼기 주문 안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정말이었어요

기본이 곱빼긴가.. 양이 엄청나더군요

 

 

 

간 깨에 김가루 고명들

눈부터 즐거웠던 막국수..

 

 

 

위벽은 소중하니까요..

계란부터 먹어야합니다.

사실 삶을 계란을 좋아해ㅛㅇ..

 

 

 

하얀 국물부터 맛보니 슴슴해서 좋았습니다.

그래 슴슴 이거지! 강원도 스타일인가? 하면서 좋아했는데

안에 빨간 다대기가 들어서 슬마,,, 자극적일까, 걱정했지만

사서 걱정하는 거였어요,

 

 

 

 

비비면 빨개지지만

자극적이지 않아요.

그렇다고 엄청 슴슴하냐

그것도 아니구요

메밀향이 진한데 맛만 붇돋아줄 정도라서

생각하니 다시 침고입니다

 

 

 

 

면을 비빈다 = 기대감증폭장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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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삭하는 맛입니다.

숨이 벅차도록 과식했어요.

후하

첨엔 메밀함량이 좀 높은가? 까끌한가? 싶었는데

첫입, 두입까지 그렇고

세입부터는 모르겠고 맛있더라구요 :)

 

세상에 맛있는 음식이 넘나 많은것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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