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평산 동네 맛집 평창 메밀 막국수

 

구월은 아직까지 한창 여름이라고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8월보다 온도는 조금 내려갔지만 여전히 더워요. 

시원한 국수가 먹고 싶어서 양산에 메밀막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직접 뽑은 생면으로 육수가 진하고 맛있다고 해서 찾아가본

평창 메밀 막국수 집이에요~

 

평창 메밀 막국수

 

📍 위치: 경남 양산시 평산중앙5길 7 삼성명가 상가3동 1층
🕒 영업시간: 월-토 10:30~19:30 (일 휴무)
🚗 주차 가능(상가 뒷편 주차장)

 

 

주차장은 뒷쪽에 있다는 큼지막한 안내 글씨에 따라

상가 뒤편으로 좌회전 해서 이동했어요

 

 

 

평창메밀막국수 전용 주차장은 뒷편에 있고

기본 4~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다

주차선 제외하고도 여유 공간이 꽤 넓어서

한창 밥시간에 방문해도 주차 공간은 충분할 것 같아요

 

 

메밀막국수 ￦8,500

제가 느끼기에 요즘 일반적인 동네 밥집 가격이예요

 

추억의 배달 스티커 옆 A4 메뉴판

 

매장 내 테이블이 양쪽으로 있어서

매장 내부는 좁은 편이지만 5테이블 정도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더라구요

 

 

바깥은 나름(?) 숲 뷰에요~

건물이 바로 앞에 있어 막혀있는 경우가 많은데

앉았을때 초록색 뷰가 보여서 좋았습니다

 

 

 

 

우리는 메밀막국수 2개와 메밀전병을 주문했어요

물막과 비빔 을 시켜 같이 먹을까 하다가

둘다 한개 메뉴에 집중하는 편이 좋은 성향이라

양산까지 가서 메뉴를 먹어도 각자 메뉴를 고집하는 편이네요 ㅎ

 

 

 

메밀막국수가 먼저 서빙되고

금방

갓 구운 전병도 가져다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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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의 기본 구성은 고기 한 줄 김치 한 줄 입니다.

 

 

전병은 시판 냉동 제품 같은데

적절하게 잘 구워서 주셔서

쫄깃한 메밀 반죽 식감과

풍부한 속재료 때문에 맛있게 먹었어요

촉촉한 군만두맛인데 피가 좀 더 쫄깃한 느낌

 

 

 

 

메밀의 까끌한 식감을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메밀 함량이 많이 높지 않아 면의 식감이 부드러웠어요.

처음엔 아쉬웠지만 메밀면 특유의 맛은 살아있어 결과적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편하게 먹는 동네 밥집 느낌이랄까

 

 

 

 

 

깨를 만들 때 바로 빻아 주셨는지 고소함이 더 배가됐구요.

육수도 새콤달콤 진했습니다

오이 고명도 풍부했구요

 

새콤달콤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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