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성격이 맛집, 여행 위주다 보니 날마다 블로그를 작성하는데 있어 주제가 고갈될 수 밖에 없는데 오블완 참여를 격려(?)하기 위해 티스토리 자체에서 매일 글쓰기 주제를 제시하고 있었다. 오늘 알았다. 그렇다면 티스토리에서 제시한 주제로 한 번 써봐야지. 11월 21일 티스토리 오블완 주제는
올해 나의 플레이 리스트 TOP 3
1.
I Don't Think that I Like Her
-Charlie Puth
신나는 찰푸 노래
따라따라라~ 따라따라라
전주 부터 좋다
그리고 약간 찌질(?) 감성 묻어나는 가사까지 취향저격
2.
민들레
-볼빨간 사춘기
막상 세곡만 뽑으려니 어려운데..
우연하게도 볼빨간사춘기의 민들레와
우효의 민들레를 엄청나게 들은 한 해였다.
둘 중 좀더 한곡반복을 많이 한 곡이다.
둘다 넣고 싶은데? 왠지같은 제목이 둘이면?
별 상관없나?
아무튼
서정적인 멜로디에
아련한 노랫말
사실 그냥 들었을 때 느낌이 좋은거지만
좋은 이유를 굳이 꼽자면 그렇다.
3.
동그라미
-최유리
올해 많이 들은 노래라면
올해 많이 들은 가수도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충분히 많이 듣기도 했고,
라고 생각해서 선택한 노래
사실 동그라미, 숲 외에는 나와 결이 안맞는 노래가 많지만
동그라미가 정말 좋다.
여담이지만
노래를 하루 종일 달고 있다시피 하는 사람이었는데
오히려 나이 드니 장르불문 신곡도 잘 모르게되고
듣던 노래만 주구장창 듣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것도 가끔씩
듣던 가수들 신곡은 들어보려고 하는 편인데도 글쎄.
내가 변한걸까
아니면 혹시좋아하는 작곡가가 모두 은퇴한걸까?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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