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와인 리뷰! 2023 저의 새해 첫 와인은 산타헬레나 까베르네 쇼비뇽입니다. 칠레산 레드와인이구요. 단맛이 적다고 적혀있는 와인 중 느낌적인 느낌으로 괜찮아 보이는 와인으로 홈플러스에서 데려왔습니다.
와인에 그려진 일러스트 모양을 이제봤네요. 그냥 문양인줄 알았는데 사람얼굴이 있었군요!
(주의력제로;)
산타 헬레나 까베르네 쇼비뇽은 알콜 도수 13% 제품입니다.
오늘의 와인안주는 샤인머스캣과 쿠키앤크림케이크! 과일과 케이크와 함께 한 산타헬레나 까베르네 쇼비뇽 와인입니다.
오늘 와인과 함께할 안주는 케이크에요.
역시 홈플러스에서 그냥 맛있어보이길래 사온 쿠키앤크림케이크.
단맛이 없다고 한 와인이니 케이크와 잘 어울릴 것 같아서요.
개인적으로 단맛이 적고 좀 떫은 와인을 좋아해서요. 내마음에 드는 와인일 것 같아 기대하는 마음이 좀 있어서 개봉 때부터 두근두근했답니다.
산타헬레나 까베르네 쇼비뇽 와인 빛깔
와인은 조금 찬 느낌이 좋아서,(많이 찬 건 또 싫더라구요)
먹기 한 2시간 정도 전에 와인을 냉장고에 넣어둔 뒤 꺼내어 마시는 편입니다.
산타헬레나 까베르네 쇼비뇽은 다른 와인에 비해 술냄새가 좀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알콜 양 외에도 진한 체리향 같은 향이 좀 강한편입니다. 이 때문에 후각이 좀 예민한 편이라면 이부분이 마음에 안들수도 있겠어요. 좀 강해요.
알콜 맛도 좀 있는게 일단 먹자마자 속이 따끈해져오는 느낌이 있어요.
도수가 좀 있는가보다 싶네요. 평소 술을 즐겨마시는 데도 그러네요.
산타헬레나 까베르네 쇼비뇽 총평
*와인에 대한 지식은 없으니 개인적인 느낌으로 적습니다. 술을 참 좋아해서 어떤 종류의 술이든 많이 마십니다.
단맛 2 (단맛이 있긴 있는데 거의 없었습니다.)
상큼함 4.5 (레드와인 계열중에 신맛이 좀 강한 와인이었어요. 향이 강해서 신맛이 더불어 같이 강하게 느껴진 것도 같아요.)
바디감 3 (약간 떫은 맛이 있어요. 떫은 맛을 좋아해서 더 많이많이 떫었으면 싶었지만 그러한 떫은 와인은 쉽게 찾기가 어렵군요.)
향이 강해서 후각이 예민하면 좀 버겁게 느껴질 수 있으며, 알코올의 맛과 향이 좀 나는 편입니다.
단맛이 별로 없지만 단맛이 나는 케이크와 잘 어울리는 건 또 아니라서
단맛이 나는 디저트 같은 안주보다 얼큰한 게 의외로 더 잘 어울렸어요.
케이크를 먹다가 냉장고로 보내고
김치우동을 만들어서 산타헬레나 까베르네 쇼비뇽 와인과 함께 먹었더니 정말 의외로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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