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에 가장 많은게 고기집으로 느껴질정도로 많은 정관 고기집. 가격, 맛 다 고려해서 정관 고기맛집을 찾아다니는 편인데, 결국에는 고기가 맛있는 곳을 찾아가게 된다.. 정관에 또 새로 생긴 고기집이 보이길래 담번에 가기로 하고 기억해뒀다가 삼겹살이 당기는 날 향했다.
이번에 향한 정관 고기맛집은 고기장인 백정. 생긴지 얼마 안된 깔끔한 외관의 고깃집이다.
외관에 가격표가 있다는건 아주 가격이 착한 가게일 확률이 높지. 가격에 자신 있다는 소리니깐
좌석이 꽤 있었고
셀프바는 한 켠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었는데 (양파소스는 셀프바에 없었는데 마감시간 1시간반전이라 그런가 소스 더 달라했는데 표정으로 더 요청하지 못하게 막으신다 이렇게 장사하면...)
다른 가게와 다른 점은
고기장인 백정에는 셀프바에 김치찜이 있다는 것.
앉자마자 반찬 한번 가져다주시고,
숯을 넣어주시는데 넉넉한 숯이 준비되었다 :)
꽤나 비주얼이 좋은 삼겹살.
삼겹살만 5인분 주문했다. 기본 주문 500g 부터다.
마감시간이 1시간 반 남았는데 뭔가 요청하기에 눈치가 엄청 많이 보이는 가게다. 추가주문도 하지않고 호다닥 먹고 나왔다. 이른 시간에 방문을 추천하는 곳이다.
명이나물이 참 맛있었으나
셀프바에는 없었고 묻기엔 눈치보여 그냥 안물어봤다.
물김치, 김치찜 모두 구워먹으니 괜찮았던
김치찜도 달짝지근해서 밥이 땡기는 맛이었으나
나름대로의 다이어트 중이라 밥은 패스
고기만 먹었따.
셀프바에 있던 고사리도 조금 들고와서 구워먹었다. 셀프바도 마감 바로 하신다 하셔서 앉자마자 필요한것 바로 들고왔다.
질기지도 않고 통통하지도 않은 그냥 평범하고 따뜻한 고사리맛
파저리도 양파도 기본맛이라 좋았고
김치찜도 구워먹으니 맛있었다.
무엇보다 삼겹살이 맛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난 맛은 참 있었는데 눈치를 하도 줘서 짝꿍은 맛도 못느꼈다고 한다(..)
우리가 좀 늦게 가서(11시 마감 9시반 입장)
마지막 손님이라 그런가 영업방식에는 불만이 약간 있었으나
이른 시간에 간다면 더 이용할 의사가 있다. 차라리 마감시간을 줄이시는게 낫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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