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먹으러 정관에 자주 가는 곳은 정해져있다. 한번씩 다른 곳을 가보곤 하지만 다시 이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걸 보니 정관 칼국수 맛집으로 인정할 만 하다. 시장 칼국수를 즐겨먹는 편인데 정관 시장은 약간 신도시 시장이라 오래된 칼국수 거리나 그런게 없고 반짝여는 느낌의 5일장이라,, 시장칼국수는 먹을 수 없지만 이 가게가 그 맛과 가장 비슷한 곳이라고 느낀다. 예전부터 자주 가던 정관 소문난 칼국수. 예전 가게는 오래된 느낌이 나서 오래된 맛집 포스가 물씬 느껴지는 가게였는데 새롭게 이전한 곳은 깔끔한 김밥집 느낌이다.
가게 이전하기 이전부터 자주 가던 정관 칼국수 맛집. 전에 살던 집 주변이랑 가깝기도 했고, 혼자 들어가서 먹어도 편안하게 먹고 나올 수 있는 그런 분위기기도 했고.
가게 이전을 해서 깔끔해진 외관이지만 가격은 좀 올랐다는 것. 지금이 비싸다는게 아니라 그전이 엄청 착한 가격이었던..
암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착한 가격이고, 맛은 맛있는 맛 그대로인 정관 소문난 칼국수.
짝꿍은 냉국수
여름이라 한창 시원한걸 찾는다.
나는 여름에도 무조건 뜨거운 국물파라서
기본 칼국수
사실 짝꿍은 이 가게를 찾을 때 마다 다른 음식을 먹지만
나는 한 번 맛있으면 계속 그메뉴만 고집하는 편이라서..
수제비 딱 한 번 먹어보고 칼국수를 계속 먹은 것 같다 :)
기본 깔끔한 국물에
우동먹을 때 동동 떠있는 그 튀김가루튀긴 그 동그라미?
그걸 뭐라고 하지, 아무튼
그 하얀동그라미들이 동동 떠있는데 맛있다 :)
수제비는 기계느낌이 나는 얇은 수제비였는데
칼국수랑 맛이 똑같다
개인적으로 칼제비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지만 메뉴판 없는데 물어보기 좀 그래서 안물어봤다 :)
그리고 김치랑 깍두기는 그냥 평범하고 쏘쏘한 맛이었는데
최근 김치도 맛있어진 칼국수집 :)
깔끔하게 완 :)
면이 통실통실하니 먹을 때 마다 기본의 맛이라서 참 맛있다고 느끼는 정관 칼국수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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