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벌써부터 더워지고 있고 야장 치킨이 먹고 싶어지는 날씨가 눈깜짝할 사이 돌아왔어요. 봄과 여름 사이라고나 할까. 날씨좋은 날 바로 올해 첫 야장 치맥을 하러 갔어요 정관 야외 치킨 먹방할 가게로는 정관 치킨플러스로 향했습니다 :)
포장해서 피크닉겸 먹어도 좋지만 야외테이블 식사는 또 그만의 매력이 있죠 술이 필수
정관 치킨플러스 매장 앞
야외 테이블은 빨간색 의자로 세개 있었어요~
저희는 야장 치맥을 하고 싶어서 찾아 찾아간거라 바로 야외테이블에 가방 두고~~
바람이 좀 불었지만 포기할 수 없었어요
이미 한 테이블에 손님들 계시더라구요~
저희는 야장치맥이 하고 싶어서 야외 테이블에 앉았지만
비오거나 할 때는 매장 안에서먹어도 정관 치킨플러스 홀이 깔끔해서 괜찮겠더라구요
맛있어보이는 치킨이 가득한 메뉴판
기억을 더듬어 봐도 한번도 안먹어본것 같더라구요?
매장 들어가서
메뉴 구경 삼매경하고 있는데
야외테이블은 메뉴판 가져다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ㅎ
앉아서 편하게 구경했어요
치맥의 정석 양념 후라이드 반반 먹으려고 했는데..
크리스피후라이드는 반죽이 달라서 반반이 안되고
바삭담백한후라이드만 양념치킨과 반반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반죽 다르면 ㅇㅈ)
흠
고민고민하다 정말 바삭할 것 같은 크리스피 치킨을 포기할 수 없어서 크리스피후라이드로만 한 마리 주문했어요~
치킨무와 기본안주인 듯 보이는 소라과자
맥주 부터 나왔어요~
좀 부숴져있는 소라과자 딱딱하지 않아서인지 입에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ㅎ
크 시원해 보이는 잔에 살얼음이 동동
이맛에 생맥주 먹습니다
살얼음생맥주라고 말만 하고 살얼음 없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
정관 치킨플러스 살얼음 생맥주는
시원하니 찐 살얼음이 있고 ㅎ 만족스러운 맥주맛이었어요
이날 좀 바람이 불었는데
더운 여름에 방문하면 생맥주 맛이 아주 더 짜릿하겠어요
약간 많은 거품 밑에 살얼음이 동동떠있더라구요
거품 든든히 올려있는 살얼음 생맥주입니다ㅎ
맥주를 한 잔 했으니 이제 뷰를 봐야죠
앉아서 바라본 뷰입니다 ㅎㅎㅎ 도시뷰 하하
바다나 강 산속 그런게 아니더라도
그냥 밖에서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맥주도 치킨도 치맥두요! 치맥도 야장이 답인가 봅니다
뷰를보며 맛있는 맥주를 반 쯤 마시니 치킨이 나왔어요
저는 닭가슴살파 짝꿍은 닭다리살파여서 싸울일이 없쥬
바삭한 껍질에 튀긴 정도가 환상적인 맛이었어요 촉촉
겉바속촉
메뉴 설명 그대로 바삭함과 촉촉함이 살아있는 크리스피 후라이드였어요.ㅎ.
다만 속살이 촉촉했는데도
닭에 염지가 좀 덜됐나 닭에 간이 덜 돼서 담백한가 싶었는데
소금톡톡 찍어먹으니 딱 맞더라구요!
저는 원래 후라이드 소스 없이 그냥 먹는 파인데
이 집 치킨은 소금 톡톡 찍어 먹었어요
찍어먹으니 맛있어서 맘에 쏙
치킨플러스 크리스피 후라이드 바삭한 튀김옷이랑 촉촉한 치킨 속살이 또 생각나네요!
다음에도 크리스피 로 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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