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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한식뷔페 촌집 정식 뷔페 점심 정식집

정관에 한식뷔페가 몇군데 있다. 집밥에 목말라있는 '어른이'라서 정관 한식뷔페는 다 가본 것 같다. 촌집정식뷔페는 그나마 생긴지 얼마 안되는(이전에는 다른가게였던) 한식뷔페 정식집이다. 그 길목에 한식쪽은 바로 옆 돼지국밥집 밖에 없었는데 어느순간 뾰롱 생겨있었다. 촌집 정식 뷔페가 생기기 전에 원래 어떤 집이었지? 인테리어가 비슷했던 다른 음식점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어쨌든 촌집정식뷔페 라는 정관 한식뷔페로 변모해있었다. 원래 그 주변에 짱구네라는 정관 다른 정식집에 가려고 했다가, 들른 참이라 밥 타임이었다. 촌집 정식 뷔페는 1인 8000원으로 정관의 다른 한식뷔페들과 가격은 비슷하다. 카드도 된다. 밥이 백미 흑미 두 종류로 준비되어 있는 센스. 나는 잡곡파라 흑미로 음식을 남기면..

먹고 2022.12.21

기장 정관 예쁜 카페 뷰맛집 정관 두루미카페

기장 정관에 예쁜 카페가 생겼다. 두루미카페. 정관 두루미카페는 사천평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뷰맛집 예쁜카페다. 운전하면서 지나가다 봤을때 뭔가 처음 보는 건물이 냅다 크길래 회사가 생겼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 카페였다. 기장 정관에 예쁜 카페가 생겨서 설레고 반가운 마음으로 첫방문 고고. 두루미카페는 카페 규모도 놀랍고 주차장 크기에도 놀랍고. 5층 루프탑까지 모두 카페에다가 외부 공간까지 모두 카페다. 새로 생긴 건물이라 입구도 깔끔하니 예쁘다. 흰색에 나무 조합 인테리어는 언제봐도 넘나리 깔끔한것. 겨울이라 입구에 루돌프가 먼저 반겨준다. 나도 선물받고 싶당 엘베도 있어요. 하지만 계단으로 걸어가죠. 운동해야해요. 계단 중간중간 나무 있는데 이쁘다. 구석구석 신경 쓴 느낌. 기장 두루미카페는 베..

먹고 2022.12.09

부전시장 영자면옥 칼국수 맛집 가격깡패

개인적으로 최근 병원때문에 부전시장에 주기적으로 들러서 식사할 일이 많은데 전체적으로 부전시장 식당들은 가격이 착한 곳이 많았다. 시장 주변 식당이야 늘 가격이 착한 느낌인데, 그중 부전시장은 특히나 더 그런 느낌? 야채들도 싸고 가격들이 다 가격깡패같이 착하다. 부전시장에 있는 3000원짜리 칼국수 맛집 영자면옥에 아점을 먹으러 갔다. 부전시장 영자면옥은 꽤 오래 영업해온 것 같았고, 홀이 꽤나 넓고 손님도 나름 많았다. 가게에 멸치육수 냄새가 나서 맛있는 냄새가 난다. 칼국수와 짜장면을 시켰다. 칼국수 짜장면 둘 다 3000원. 요새 3000원으로 한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니. 너무 가격이 착한 것 아닌가 싶다. 면은 생면이라 맘에 든다. 짜장면 메뉴 자체는 음 짜장면이 칼국수에 짜장 소스를 덮은..

먹고 2022.12.09

정관 마우집 추어탕 점심식사로 추어탕 한그릇

정관에서 점심식사~ 오늘의 점심식사 메뉴는 힐링푸드인 추어탕으로 정했다. 몸이 좀 안좋을때 찾아먹는 나만의 힐링푸드가 다들 있을텐데 나의 힐링푸드는 추어탕이다. 뭔가 으슬으슬하고 감기 기운이 살짝 있는 것 같을 때 추어탕을 먹으면 기운이 나면서 감기에 걸리지 않더라구. 이 말은 물론 추어탕을 먹으면 감기에 안걸린단 말이 아니다.ㅎㅎ 뭔가 뜨끈한 음식을 먹고 푹 쉬면 몸이 개운해지니까. 아무튼 몸상태가 헤롱헤롱 비실비실 별로길래 정관 마우집 추어탕으로 따끈한 추어탕을 먹으러 갔다. >정관 마우집은 월~토 15시까지 영업한다고 하니 참고< 저녁으로는 못먹음 사실 정관에 원래 가던 추어탕집이 폐업했다. 추어탕을 맛있게 먹고 막걸리도 프리로 한 잔 먹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 아쉽지만 새로운 곳으로. 암튼 그래서..

먹고 2022.12.09

정관 중식당 신세계짬뽕 넓은 중국집 중화요리

부산 정관에는 없는게 없다구. 넓은 중국집이 있다구.신세계짬뽕은 정관에 있는 중식당으로 간단하게 식사하러 가기 좋은 곳이다. 점심으로 중화요리 코스 특선도 있어서 중식당의 여러가지 메뉴를 조금씩 맛보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정관 중식당 신세계짬뽕 홀이 꽤 넓다.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리된 룸도 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도 좋은 식당 같다. 귀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단 말이지. 중식당에서 바로 튀겨주는 군만두는 맛있다. 중국집의 공통점 아닐까. 바삭하고 안에는 촉촉. 겉바속촉 군만듀 신세계짬뽕 기본메뉴 짬뽕인데, 짬뽕이 빨간맛이 아니라 된장맛이 난다. 해물이 풍부하게 들었다. 구수한 짬뽕이다. 맛이 없는 게 아니라, 구수한 맛이 난다. 짬뽕으로는 맛봐본적 없는 구수한 맛이 남. 면요리가 면이 탱..

먹고 2022.12.09

정관 술집 꼬지집 간단히 2차하기 좋은 꼬지

정관 지꼬가 소리소문 없이 망한 뒤 꼬지집에 가지 않았었다. 옛날 정관 술집 지꼬 자리 ㅡ정확하게 거기인지 바로 옆집인지 헷갈리는데ㅡ 어쨌든 "꼬지"라는 상호명의 정관 꼬지집을 가보았다. 지꼬 꼬지 상호명이 참 비슷한데? 연관이 있는 지는 모르겠음. 간단히 2차 하기 좋을 것 같은 정관 술집이라 고고 정관에서 회를 먹고 간 뒤 2차로 간 술집이라 꼬지6종으로 주문했다. 짝꿍과 겹치는 취향은 닭다리살파 뿐 그릇 귀여미 꼬지 역시 오늘도 영혼의 단짝 좋은데이와 함께. 저 양배추 마요 기본반찬 넘나 좋은 거 그리고 이런 술집 자체가 좀 오랜만인가, 완두콩을 오랜만에 까본다. 완두콩 같은거 부랴부랴 다 안까놓고, 식당가서 빨랑빨랑 휴지 깔고 숟가락 안놓는건, 심각한 사회생활 문제라던 가장 처음 다닌 직장 상사의..

먹고 2022.12.03

경남 함안 밥집 옛날시골보리밥집 한식

부곡에서 출발해서 먹을만한 밥집을 찾아보다 보리밥 정식이 먹고 싶어 찾아간 옛날시골보리밥집. 함안까지 가서 밥집을 먹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찾아갔다. 옛날시골보리밥집은 상호명 그대로 한식이 주인 경남 함안의 보리밥집이다. 경남 함안에 위치해 있으며 창녕에서 출발해도 갈만하다. 주차장?이 그냥 가게 앞 땅이라 넓어서 편했다. 밭쪽을 보고 전면 주차 해주세요 :) 적혀있다. 매주 금요일은 휴무시라고 된찌는 없고 청국장 뿐이다. 보통 이런 밥집의 청국장은 생각보다 연해서 먹을만하길래 안심하고 주문했다.. 손님이 입장하면 스윽 먼저 훑어보시고 찌개부터 불에 올리시는 것 같다. 앉자마자 거의 순식간에 나온 청국장 찌개. 찌개는 생각보다 청국장 향이 좀 있었다. 보통 쌈밥집이나 보리밥집은 불호때문에 된찌맛이 많이 나..

먹고 2022.12.03

창녕 부곡 가고파에서 부곡 멕시카나 치킨 먹기 온천여행

가을이 돌아왔다. 온천의 계절이다. 코끝이 시린 겨울의 온천도 좋지만 날이 제법 선선해지는 가을부터 가기에도 좋은게 온천여행이지. 이번 가을에도 역시 창녕 부곡으로 온천여행을 떠났다. 여행이라고 하기엔 일박의 짧은 일정이지만 집과 가까운 곳에 이런 물좋은 곳이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이번 방문지는 부곡 가고파호텔이다. 창녕 부곡 가고파는 목욕탕도 같이 해서 그런지 주차장이 참 넓어서 편하다. 부곡 가고파는 사우나만 이용할 수도 있고, 숙박도 함께 이용할 수도 있다. 가고파호텔은 이름은 호텔이긴 한데, 일반 동네 모텔을 생각하고 방문하면 될 것 같다. 제법 오래된 곳이다. 부곡에서 제법 오래된 곳이라는 건, 찐 온천수가 나온다는 것. 온천수 퀄리티가 너무 멋진 부곡은 '물'보고 가는 곳이라, 방 컨디션은..

먹고 202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