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양산 해장 박만석 돼지곰탕 곰탕 맛집 (보신 음식 일지도)

햅뻔 2024. 2. 7. 12:10

곰탕이 땡기는데 적당한 곳이 안보이길래, 차로 사십분 거리에 양산 곰탕 맛집이 있대서 찾아간 박만석 돼지곰탕, 12시 정오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꽉 차 있어서 웨이팅, 다행히 우리 앞에 웨이팅하는 손님들은 없어서 금방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배는 고팠지만 기다리기로 했다. (한 두팀 웨이팅은 예상하고 왔기에)

 

 

앞에 웨이팅손님을 위한 의자도 귀엽게 두자리 준비되어 있었다 ㅎ

 

 

 

 

 

 

오전 11시 30분에 문을 열어 오후 8시에 문을 닫습니다.

중간에 수정하신 듯 보이는 매직 글씨

 

 

 

밖에서 메뉴가 어떤게 있는지 볼수 있어서 좋았다.

메뉴는 간단하다

곰탕과

칼국수

얼큰곰탕

이렇게 한 가지에 집중하실 것 같은

메뉴 구성 가게들이 좋더라. 

 

 

한, 십분쯤 기다렸나,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깔끔한 가게 내부와 친절한 사장님, 직원분들이

가게 첫인상을 좋게 만든다.

나는 돼지곰탕 보통,

짝꿍은 돼지곰탕 특으로 주문했다.

사리는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한젓가락 분량 조금 준다고 하시고

다른 분들도 그러던데 원래 그러는것 같았다 :)

 

 

 

양산 맛집 책자가 있어 구경하며 기다리는 시간

생각보다 맛집이 많아

다음번 갈 곳도 정할 수 있는 이점? 이 

 

 

물건이 많은데

정리된 느낌이면

이 가게가 깔끔하단거지

 

 

 

식사자리도

정갈하다

 

 

기본 찬은 단촐해보이는데 충분했던.

겉절이 하나로 충분했다.

겉절이가 야채샐러드 느낌도 나면서 김치 느낌도 나면서

매운 느낌도 있으면서

간이 간간하니 좋았는데

어떻게 만드는건지 정말 궁금했지만

물어보면 실례일것 같아

참았다.

사실 엄청 굼금..

 

 

 

고기 찍어 먹는 간장.

 

 

겉절이에 반했다는

 

 

이어 나온

돼지곰탕

이것은 보통

 

 

이것은 특

고기양만 더 추가되었는데

고기가 부들부들 입에서 녹아없어져서

고기 좋아하고 많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특을 주문해도 될 것 같은데

보통도 충분히 고기가 많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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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그릇이 작아 일반 공기보다 좀 작았는데

밥이나 반찬은 

부족하면 말하면 바로 가져다 주셔서

남기지 않아 좋았다.

 

 

 

 

 

분명 많았는데

밥을 더 먹었다는

 

 

처음에 조금 맛보는 소면도

국물과 잘 어우러져 맛있었다.

 

 

달달하면서도 간이 되어있는

근데 짜지 않고

담백한 것 같으면서도 기름지고

국물 맛이

내가 좋아하는 왕갈비탕이랑 비슷하면서도 좀더 구수한

그래서 완전 취향저격 이었다. ㅎㅎ

 

 

 

밥 말아서 순삭

허겁지겁 먹다가

반공기 더 받아서 순삭 ㅎㅎ

 

양산 곰탕 맛집 박만석 돼지곰탕 먹고

과식했던 날,

무거워진 배를 이끌고

주변 한바퀴 한참을 산책하다 집에 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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