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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148

양산 맛집 우리 막국수 - 직접 뽑는 메밀면 메밀막국수 애초에 양산을 가게된 이유는 일정이 취소되었는데 일정 근처의 양산 맛집을 찾다 발견한 막국수를 먹으러 양산으로 향했습니다! 메밀면을 직접 뽑는다는 양산 우리막국수는 안가볼수가 없었다구요. 메밀면을 직접 뽑는다는데 안가볼수 없잖아요 :) 주차공간은 널널한 편이예요. 주변에 공장이 있는지, 넓은 공터에 식당가가 몇군데 모여있어 그 앞을 모두 주차장공간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주차공간은 넓을 수록 좋지! 메뉴가 딱 메밀막국수 소머리곰탕 비빔막국수 끝! 아 만두도 있지만 이정도면 좋아하는 단일메뉴 식당에 가까워요. 한가지 메뉴만 있는 식당은 신뢰감을 주더라구요. 물은 메밀차로 가져다주십니다. 아이 꼬수워 제법 넓은 공간의 매장 달달해서 막국수와 잘 어울렸던 깍두기 깍두기는 다 빨간데 왜 맛은 다 다를까요? 주문을 .. 2024. 3. 1.
추억의 햄버거빵 도너츠 동래 옛날그빵집 오픈런 후기 옛날빵집을 애정하는데 동래에 옛날 빵집이 있는걸 몰랐다니, 유튜브를 보다가 낯익은 동네인 동래에 옛날그빵집이라는 오래된 빵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동래 옛날그빵집은 빵집이라기 보다 도너츠가게입니다. 그리고 메인메뉴가 추억의 햄버거빵!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짬뽕투어, 떡볶이투어는 힘들지만 빵투어는 할 수 있다고 믿는 빵순이라 바로 달려간.. 올빼미처럼 밤에 잠이 안와서 안그래도 깨있는 상태였는데 옛날그빵집 네이버에는 오픈시간 정보가 없었지만, 새벽 여섯시반 오픈런 성공글을 보고 저도 오픈런을 하러 새벽에 출발했습니다 비가 많이 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빗길을 뚫고갔다는 저희의 의지가 깃든 사진입니다 보통 새벽 여섯시반에는 이미 빵이 거의 나온상태라고 하네요. 저희도 7시가 안되는시각에 도착했.. 2024. 3. 1.
장안 해장국 장안 신라해장국에서 뼈해장국 & 내장탕 전날 얼큰하게 한 잔 하고 해장을 하러 장안 신라해장국으로 향했습니다. 장안 해장국으로 뼈해장국과 내장탕 외에도 육개장 등 여러 해장메뉴가 있어서 해장하러 들르기 좋은 식 장안 신라해장국! 오전 6시부터 영업을 해서 아침식사도 된다고 하네요. 새벽에 여는 식당이 좀 더 가까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하지만 금방 갈 수 있으니 여하튼 좋습니다 연중무휴 신라해장국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주차장은 옆쪽에 카페와 편의점까지 있는데 작은 휴게소 느낌으로 넓직한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로 불편할 일은 없겠다 싶었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가게입니다~ 엄청나게 다양한 메뉴들 고르느라 진땀뺄수도 있겠어요 저희는 뼈해장국 과 내장탕을 주문했어요~ 옆칸은 안봐서 미역국은 있는지도 몰랐던 시야 좁은 1인.. 2024. 2. 21.
정관 막창도둑 고깃집 뒷고기에 소주 한잔 설날 연휴가 막바지일 무렵 소주 한잔과함께 기름칠 제대로 해주는 뒷고기가 갑자기 땡겨서 정관 뒷고기 파는 가게를 물색하다, 날짜가 날짜인지라 쉬는 곳이 많았고, 막창 도둑이라는 정관 막창집에서 뒷고기를 팔길래 막창도둑으로 향했다. 땡기면 땡기는 음식을 먹어야하기에 막창집이지만 뒷고기를 먹으러 출발 미나리 철은 아니지만 미나리는 언제 먹어도 맛나긴 하지, 막창이랑 미나리가 잘 어울렸었나? 하는 잡생각을 품고 입장했따. 막창 문구들이 많아서, 다음엔느 막창먹으러 방문해야지, 라는 생각도 품고서는 우리가 주문한건 도둑고기! 라는 뒷고기 세트였다. 뒷항정살, 뽈살, 뒷덜미살로 이루어진 뒷고기세트 막창집에서 파는 뒷고기가 맛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람들의 리뷰 사진들을 보니 때깔이 곱길래 걱정없이 방문했는.. 2024. 2. 12.
정관에서 새벽에 회를 먹고 싶을때? 정관 야식 새벽형 인간은 슬프다 새벽에 여는 횟집이 없다 특히 정관신도시의 경우 거주하는 사람은 배민을 한번이라도 켜보았다면 알 것 이다 새벽 한두시만 되어도 정관에 문여는 횟집이 없다 그래서 정관에서 새벽에 회를 먹고 싶으면 (...) 양산 밤거리 양산까지 가야 한다 :) 더 가까운 곳이 있을까? 그나마 정관에서 가까운 횟집을 찾아왔다 가장 가까운지는 모른다 그냥 어느정도 가깝고 맛있어 보이는 횟집! 양산횟집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정관에는 야식집이 마땅치 않아서, 밤에 술이 먹고싶다면 직접 해먹어야한다. 늘 새벽까지 하시는 고마운 정관의 늘해랑 야식집이 있지만 그곳에도 회는 없다 정관에서 새벽 회가 먹고 싶다면 양산 회포장이 답이다 .ㅠ (정말 먹고 싶다면 말이지,) 새벽이면 정관에서 양산 , 차로 왕복 한시간 .. 2024. 2. 10.
정관 맥주집 리얼펍 살얼음맥주 -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은 정관 맥주집 새로 보이는 정관 맥주집, 부담 없어 보이는 가벼운 안주들이 가득 적힌 입간판이 눈길을 끄는 정관 리얼펍 살얼음맥주, 앞에 입간판 보면서 안주 구경하다 다음을 기약했는데 바로 그날 맥주가 땡기는 바람에 바로 밤에 방문하게 되었다. 밤 열한시 이후 생맥 할인이라니, 우리같은 올빼미족을 위한 행사라구 메뉴들이 많아서, 메뉴 걱정은 할 필요 없을 것 같았다. 뭘 좋아할 지 몰라 다 준비했어, 이런 느낌의 맥주집 좋다. 한식집은 메뉴가 간단하게 한두개인게 좋지만 맥주집같은 경우 메뉴가 다양한게 좋더라. 바로 가보자구 밤이 되어 출출한 배를 이끌고 향한 정관 맥주집 리얼펍 살얼음맥주 이름이 좀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프랜차이즈였다. 상호명이 생각이 안났는데 살얼음맥주가 상호명이었다 정관 맥주집에 프라이빗한 룸이 있는.. 2024. 2. 9.
양산 해장 박만석 돼지곰탕 곰탕 맛집 (보신 음식 일지도) 곰탕이 땡기는데 적당한 곳이 안보이길래, 차로 사십분 거리에 양산 곰탕 맛집이 있대서 찾아간 박만석 돼지곰탕, 12시 정오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꽉 차 있어서 웨이팅, 다행히 우리 앞에 웨이팅하는 손님들은 없어서 금방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배는 고팠지만 기다리기로 했다. (한 두팀 웨이팅은 예상하고 왔기에) 앞에 웨이팅손님을 위한 의자도 귀엽게 두자리 준비되어 있었다 ㅎ 오전 11시 30분에 문을 열어 오후 8시에 문을 닫습니다. 중간에 수정하신 듯 보이는 매직 글씨 밖에서 메뉴가 어떤게 있는지 볼수 있어서 좋았다. 메뉴는 간단하다 곰탕과 칼국수 얼큰곰탕 이렇게 한 가지에 집중하실 것 같은 메뉴 구성 가게들이 좋더라. 한, 십분쯤 기다렸나,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깔끔한 가게 내부와 친절한 사장님,.. 2024. 2. 7.
정관 술집 비오는날 모듬전에 막걸리 정관 옛골 전집 정관에 모듬전 맛집이 있다. 정관 술집으로 자주가는 곳들이 잘 없는데 그래서 보통 홈파티를 즐기지만 전은 가서 먹어야지, 하는 마음에 포장해서 먹어본적이 있던 정관 옛골전집에 비가추적추적 오는 날 막걸리에 모듬전을 먹으러 갔다. 웨이팅이 많다고 입소문이 난 곳이라 토요일 저녁 6시 자리가 없으면 어떡하지 막 한시간 기다리면 어떻게 하지 걱정이 됐드랬다 럭키 풀로 꽉차있었지만 주섬주섬 짐을 챙기는 손님그룹들이 보였고 한 오분 정도 기다리니 금방 자리 치워주시고 앉을 수 있었다. 우리는 전을 먹으러 갔지만 옆 테이블은 홍어삼합을 먹고 있었고 건너편 테이블에는 오징어 무침등 전만 선호하지 않고 다양한 메뉴들을 드시고 계셔서 궁금했지만 어쨌든 우리는 모듬전 비오는 날은 모듬전! 기본 찬 포장때는 간장과 무김치만.. 2024. 2. 6.
남포동 시장 칼국수 밀대로 직접 밀어 만드는 쫄깃한 반죽 마당손 칼국수 남포동에 간식거리를 먹으러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었는지, 한파로 인해 추워서 오징어무침 떡볶이 파시는 분들이 모두 휴업한 날이어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던 중 즉흥적으로 칼국수 집에 들어갔어요. 국제시장 안쪽에 있는 오래되어 보이는 간판을 가진 남포동 마당손 칼국수집. 휴업한지 모르고 길을 잘못 들은건가 싶어서 뱅글뱅글 온종일 걷다 들어간 곳이라, 시장한 참이었어요. 남포동에서 늘 길거리 음식이나 족발만 먹었지, 칼국수를 먹은 건 처음이지만, 제법 오래되어 보이는 가게외관과 간판 모습에 기대감을 가득 안고 들어갔죠 ㅡ 간판이 오래되어 보이면 무언가 신뢰감이 상승하는편이라 외관이 거의 저 어릴적 그 외관 그대로 같아요 적어도 업력 삼사십년은 되어보이는 가게 외관 유리창에 붙여진 저, 메뉴들이라니. 자연스레 .. 2024. 2. 2.
남포동 굴포차 방문후기 (54번 포차) 남포동 포차거리 겨울을 굴 때문에 기다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굴을 좋아하는데 남포동 굴포차가 한창 핫할때는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못가보고 한 해가 지나고 올해가 되어서야 남포동 포차거리에 있는 굴포차를 방문해보았다. 남포동 굴포차는 54번포차 한 군데 뿐이라 번호 헷갈려서 다른 곳에 갈 일은 없을듯. 자갈치역 3번 출구에서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오면 남포동 포차거리가 있다. 남포동 포차거리 54번 포차는 푯말에 굴집 이라고 딱 적혀있음 굴포차라고 해서 1년 내내 굴을 파시는 건 아니고(당연히 아무래도 굴은 여름에 못먹으니) 11월~3월까지만 운영하신다고 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일반 포차로 운영하신다고 하셨다.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꽤나 많은 사람들이 질문하는듯 4시반 오픈런하려다 평일인데, 사람도 별로 없을 것.. 2024. 2. 1.
두부가 나오는 수육백반 - 정관 영진 돼지국밥 돼지국밥을 먹으러 정관 영진돼지국밥에 왔다. 부산사람이라 한두달에 한번씩은 돼지국밥이 땡긴다. 회사 다닐땐 정말 자주 먹었는데(주1~2회 수준으로)ㅎㅎㅎㅎ 내가 선택해서 점심을 먹다보니 두달에 한번정도 먹는것 같다 :) 우리는 안쪽 테이블에 앉았다. 매장 입구에도 테이블이 여럿 있고 안쪽에도 몇군데 있어서 단체손님도 가능할듯 우리는 밥먹으러 왔지만 건너편에 중년 산악회(?)로 보이는 사람들이 순대에 소주 마시는데 맛있어보였다 :) 짝꿍은 수육백반 나는 돼지국밥 수육백반 주문하면 주시는 국물 수육백반 한상차림 :) 그리고 돼지국밥 두둥 다대기가 이미 넣어져 있다. 넣어주는게 편하다. 그리고 영진돼지국밥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대중적인 돼지국밥의 빨간다대기가 아니라 영진돼지국밥(체인점) 특유의 새우젓다대기라.. 2024. 1. 27.
장안 밥집 - 한식이 땡길땐 돌솥밥 정식 기장 장안 자연밥상 돌솥밥이 생각나는 계절! 겨울이다. 곤드레돌솥밥이 맛있다는 기장 장안에 있는 자연밥상을 찾아갔다. 한식이 땡길때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돌솥밥을 선호한다. 메인메뉴는 곤드레돌솥밥과 순두부정식 두가지인 곳! 한적한~~ 주위환경답게 주차공간이 넓어서 편한데 정자 같은 곳도 있어서 밥먹고 휴식하기도 좋아보였다. 우리는 여기서 휴식하지 않고 장안사에 가서 산책을 했지만 :) 장안 자연밥상의 메인메뉴는 곤드레밥과 순두부인데, 2인이서 가도 각자 다른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것 같았다. 다만 우리가 갔을때 순두부밥이 품절이라 같은 메뉴인 곤드레밥 두개로 주문해서 2인 된장 :) 사실 둘다 곤드레밥이 먹고 싶었는데 잘됐지뭐, 영롱한~ 자연밥상의 곤드레솥밥 돌솥밥이 준비되면 그릇에 밥을 옮겨담고 ! 싹싹싹 긁어낸 돌솥..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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