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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다녀온46

통도사 4월 중순 황매화 개화상황 통도사 산책(극락암/서운암/비로암) 3월초쯤에 방문했었던 통도사, 그때는 홍매화가 가득 피었는데요. 꽃도 꽃이지만 넓은 통도사의 경치나 풀만 구경해도 좋더라구요. 넓은데다 나무가 가득가득해서 공기가 더 많이 느껴지고 숨이 트이는 느낌이었어요. 암자만 12곳이 있는 넓은 통도사를 한번에 다 가보긴 어려운일이라 산책겸 드라이브겸 한번씩 들르기로 했답니다. 황매화가 피었을때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던 지난달인데요, 4월이 되자 기다리던 황매화를 보러 통도사에 다시 갔는데요. 황매화가 가득한 숲은 통도사 중에서도 꼭대기 쪽에 위치한 암자인 서운암에 있어요~    그런데 황매화가 피긴 피었는데 햇빛 많은 쪽에만 한 두군데 꽃이 올라와있고 그렇더라구요.사실상 아직 안폈다고 해야 옳은 말..  통도사 .. 2024. 4. 15.
하동 벚꽃 만개 시기 십리벚꽃길 벚꽃 구경 하동 벚꽃길은 실시간으로 벚꽃이 어떻게 피어 있는지 개화부터 만개까지 검색만 하면 알 수 있도록 실시간 CCTV를 운영하고 있어요. 그래서 벚꽃구경 가기전부터 하동 벚꽃 십리벚꽃길 cctv를 보며 언제 개화하려나, 내가 방문할 때 만개 여야 하는데, 하면서 계속 cctv를 켜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차에서부터 활짝 핀 벚꽃들에 마음이 두근두근해서 카메라에 손이 절로 가더라구요, 다행히도 제가 방문했을 때는 만개였어요! 24년 4월 2일자 하동 십리벚꽃길 방향 벚꽃 사진입니다 드디어 십리 벚꽃길 도착!! 주차는 월요일인데도 차가 막힐게 눈에 보이길래 가장 밑에 주차장에다가 주차하고 걸어갔어요. 멈춰있는 차들을 보니, 월요일이라고 인파를 무시하지 않고 가장 밑에다가 차를 주차한 건 잘한 선택같더라구요. 아무래도.. 2024. 4. 4.
하동 숙소 하동편백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숙박 후기 304호 낮에는 벚꽃구경 저녁과 다음날에는 피톤치드 컨셉으로 하동 여행을 다녀왔어요. 피톤치드 가득한 하동 숙소로 하동편백자연흉양림으로 예약했습니다. 제가 머문 곳은 하동편백자연휴양림의 숲속의집이고, 숲나들e를 이용해서 예약한 휴양림이예요! 입구에서 설명 듣고 올라갔어요! 신분증 필수라고 적힌 카톡 안내문을 확인하고 간 지라 챙겨갔네요. 예약자 신분증 없으면 입장 불가라 꼭 챙기셔야 해요! 그리고 쓰레기봉투 구입비용 천원도 현금으로 준비! 하동편백자연휴양림은 김용지님이 조성하신 곳이라고 적혀있었어요! 예쁘고 힐링되는 자연경관을 선물하신 독림가님께 감사 인사도 마음속으로 드리고 올라갔어요. (숲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커서 열심히 조성하신 분께 감사의 마음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자동차로 올라가는 산길은 좁은 편이구요... 2024. 4. 3.
2월말 겨울 통도사 풍경 / 서운암 된장 / 장경각 / 연화빵 실패후기 처음 와본 통도사인데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랐고, 잘 관리되고 있어서 기분 좋았던 산책길이었어요. 곳곳에 벤치가 많았는데, 저희가 가장 먼저 오른 곳은 아직 꽃이 안핀 곳이라 사람이 한산해서, 비교적 벤치가 많다고 느낀것이지만, 조금만 밑으로 내려가서 꽃 핀 곳들을 둘러보니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왜 벤치와 쉴 곳을 이렇게 많이 만들어두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위쪽도 꽃이 피면 사람이 엄청나겠죠 한산하면 한산한대로, 꽃이 많이 핀 곳은 사람이 많은 대로 느낌 있었어요. 통도사에는 둘러볼 곳이 정말 많았습니다. 곳곳에 스님들의 수련을 위해 출입제한 되는 곳들도 있어요~ 한사람 한사람씩 돌을 쌓았을 탑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짝꿍, 너의 소원은 무엇이니 물론 저도 돌 하나 올리면서 크고 작고 소중한 소원.. 2024. 3. 4.
진해 자전거 / 진해 누비자 자전거 타고 진해루 에서 커피한잔 / 진해 자전거 대여 이곳은 경화반점을 지나는 기찻길이다. 식사를 하고 소화도 시킬겸 기찻길을 따라 걸었다. 기차가 안다니는 곳인줄 알았는데, 너무 가게들과 한복판에 있어서. 의외로 아직까지 기차가 다니는 길이었다고.. 기차가 다니는 것을 촬영한 유튜브를 보여주어 믿게 되었다 ;D 큰 화물기차가 화물을 싣고 이 좁은 길을 유유히 지나갔다. 산책길에 만난 고양이 식사도 했겠다, 날씨도 좋겠다, 커피를 한잔 하러 차타고 가려다 차는 경화반점 그대로 앞에 두고 그대로 걸어서 진해루를 향해 갔다. 그림자가 길게 늘어서 좋은 날씨를 알려준다. 가다가 걸어서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해보니 꽤나 길어서 (왕복 한시간가량) 포기하고 다시 차로 가려는데 자전거가 보였다. 부산에서 우리가 타반나를 이용하듯 진해도 진해 공영자전거인 누비자가 있었다.. 2023. 12. 30.
울산 간월재에 올랐다 경남 등산 / 초보 등린이 코스 추천 실로 오랜만에 산을 탄다. 산에 오른게 몇년은 된거 같은데 등산 특유의 느낌이 그립던차 체력은 예전같지 않고!! 등린이(등산어린이) 코스 중 가장 가까워보이는 울산 간월재에 가기로 했다. 울산 간월재는 경남 등산 코스 중에 등린이 에게 가장 알맞아보여서 등산 초보자를 위한 등린이 코스로 많이들 추천하는 곳이었다. 실제로 가보니 길이 꽤나 잘 닦여있어서 체력이 바닥인 등산 초보 나조차도 정상까지 (약간은 빠듯했지만) 쉬이 올라갈 수 있어 등산 초심자를 위한 좋은 등산 코스였다. 울산 간월재 방문시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빡시다고 들었다. 입구에 대놓은 차들도 있었다. 입구가 일단 정지 푯말이 있어서 문제는 안되는거 같았고 입구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고, 그 밑에도 도로에 주차표시선들과 가게들이 유료 사설주차장.. 2023. 10. 26.
낙안 펜션 - 낙안 달빛사랑 한옥펜션 / 낙안읍성 숙소 2호실 귀뚜라미 바베큐 후기 내고향 낙안! 언제나 기분 좋은 낙안여행, 낙안에서 머무는 동안 숙소는 이전에 방문했던 곳 보다는 여행 기분도 낼겸 새로운 낙안 펜션을 방문하는 편인데 이번에 방문한 달빛사랑 한옥펜션은 또 가고 싶을 정도로 느낌이 좋았던 낙안펜션이었다. 사실 네이버 사진리뷰 보고 바베큐 사진에 반해서 예약했던 낙안 펜션이라, 바베큐가 기대되었던 낙안숙소였는데 한옥이라 그런지 숙소 자체도 편안해서 힐링하고 온 낙안숙소였다. 주차는 달빛사랑 펜션 입구쪽에 전용 자리가 있다. 봄이라 계절도 한 몫 했지만 한옥펜션 마당에 풀들이 가득해서 푸릇푸릇, 기분이 푸릇하면서도 푸근해지는 곳이다. 안녕 달빛사랑 한옥펜션 거부깅 깨알같은 라이언 인형, 귀엽고 아는애라 반가웠다 ㅎ 한옥은 언제봐도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분위기 물씬, 어딜봐도.. 2023. 7. 6.
봄, 을숙도에서 자전거 / 부산 자전거 타기 좋은 곳 / 자전거 무료 대여 오랜만에 을숙도에 자전거를 타러 갔다. 날씨좋은 봄날 을숙도에서 자전거 타는 건 넘나 좋은 부산 데이트 선택지지. 예전에 한 번 들렀던 을숙도. 그때도 자전거가 목적이었다. 자전거 타기 딱 좋은 화창한 봄날씨였다. 바람도 딱히 안 불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자전거타기 딱 좋은 날씨! 을숙도에는 자전거길이 예쁘게 잘 되어있어서 자전거 타기도 좋고, 시에서 운영하는 자전거도 무료로 대여해서 탈 수 있으니 부산에서 자전거 탈 만한 곳을 찾는다면 딱 좋은 자전거 타기 좋은 곳 장소이다. 자전거를 목적으로 을숙도에 방문한다면 평일에는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하기까지 해서 좋다. 오랜만에 을숙도를 찾아서인지 좀 변했다. 못보던 큰 카페가 생겼다. 카페가 엄청 크고 건물 형태가 특이하면서 이쁘게 생겼다. 아 그리고 을.. 2023. 4. 14.
경주 볼거리 황리단길 걷기 경주 예쁜거리 구경 겨울이지만 다른 날보다 바람도 불지 않고 비교적 날이 좋아 경주 볼거리로 경주 황리단길 걷기에 딱 좋은 겨울 날씨였다. 경주에는 볼거리가 정말 많지만 대표적인 볼거리는 경주 황리단길이 아닐까. 경주의 예쁜 거리 황리단길을 천천히 구경하며 둘러볼 수 있도록 쾌창한 날씨가 도와주었다.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곳들도 많아 연인들끼리 데이트 하기 참 좋은 곳이었다. 경주 황리단길은 곳곳에 예쁜 카페 천지였고, 구경거리는 더 많아 별천지였다. 경주 볼거리 황리단길은 대표격답게 주차하기가 평일인데도 좀 빡셌지만, 천천히 마음을 놓으니 가능하긴 했다. 평일인데 이러면 주말은 주차 어떡하지?! 지금보다 더 천천히 하겠지뭐, 가능은 하니까. 아무튼 황리단길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궁금증을 유발하는 운세뽑기기계가! 지갑의 동.. 2023. 1. 4.
낙안읍성 자연휴양림 낙안민속 펜션 달빛 산림청 숙박후기 최근에 캠핑장 예약 때문에 알게된 삼림청 숲나들이. 이번 여행 때 캠핑사이트 말고 숙박으로 이용해보자 싶어서 펜션도 있나 찾아봤는데 낙안민속 자연휴양림이 있었다. 우리 동선에 낙안이 있어서 여기가 딱이었다. 우리가 예약한 숙소 달빛은 낙안읍성 자연휴양림 중 '장애인 우선 예약 시설'이라 한 달 전부터 미리 예약을 받고 예약자가 없으면 그 외 사람들도 예약가능도록 하는 것 같았다. 혹시나 우선예약시설을 잘못 예약할까봐 전화로도 확인했는데 우선예약기간에는 예매버튼이 활성화되지 않아서, 인터넷으로 예약가능하도록 풀려있다면 누구나 예약해도 된다고 하신다 :) 우리 가는 날짜에 다른 방이 없어서 달빛으로 결정했다. 낙안민속휴양림 '달빛'은 바로 옆에 건물이 있는 것도 아닌, 단독으로 떨어진 독채라서 편하다. 밖에.. 2022. 11. 10.
전남 가을여행지 추천 코스모스 만발한 순천만 국가정원 개화시기 전남 여행지로 '가을'하면 순천만 갈대가 생각나서 이번 가을 여행지는 순천만을 방문해보기로 했어요. 원래 계획은 그래서 순천만습지의 갈대와 순천만 국가정원이 목적이었는데, 오전 일정이 빠듯해서인지 방문시간이 늦어져서 제 계획대로 되지는 못했죠. 가을 코스모스가 만발한 풍경이 기다리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스카이큐브 통합권을 발권하던데, 저희는 오후 네시에 도착해서 늦게 방문했는지라 매표하시는 분이 추천하지 않으시더라구요. 국가정원보면 최소 두시간은 훌쩍 넘는데, 그 때쯤 되면 해가 져서 순천만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쉽지만 순천만 습지는 다음번에 방문하는 걸로 하고, 순천만 국가정원만 관람하는 걸로 단일권 선택을 해야했어요. 순천 국가정원 입장권 소지자는 단일.. 2022. 10. 28.
대운산자연휴양림 49번 데크 양산 캠핑장과 캠핑요리 9월 중순쯤 다녀온 올해 가을 첫캠핑은 대운산자연휴양림이다. 대운산자연휴양림은 양산에 있어서 현재 머무는 부산과 아주 가까운 양산 캠핑장이라 방문 계획은 늘 있었지만 막상 다른 곳 간다고 안가서 이번에 처음 방문하는 곳이다. 캠핑장에 도착하자 마자 대운산자연휴양림 방문자 안내소에 먼저 들렀다. 주차비 정산은 현장에서 따로 한다. 평일 기준 1박 1만원 착한 가격에 주차비 3천원 현장결제, 종량제 봉투 구입. 이렇게 가격도 착하고 뷰도 좋아서 그렇게~~ 휴양림 캠핑장 예약이 빡시다던데, 내가 예약했을 때는 자리가 텅텅 남아돌아서 의아했다. 유의사항은 딴 건 없고 불피우면 안된다는 것(이건 미리 확인 했어서 OK), 기본 매너와 퇴실시간 정도 숙지하면 될 것 같다. 야영데크 기준 입실 오후 1시 이후 퇴실 ..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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