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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먹고

석류주 담그기 맛있는 담금주

by 햅뻔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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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금주를 한번 만들어먹고는

홀딱 반해서 취미까지 되버린것 같아요!

청포도주, 자몽주, 매실주, 사과주, 체리주 등 담금주 섭렵중입니다!

술을 즐기는 편이기도 하지만, 

담금주는 한번 직접 담그고, 또 오랜 시간 후에 먹을 수 있고

숙성후에는 또 맛이 달라지고, 애정하는 소주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술인것 같아요!

 

 

오늘 만들 담금주는 석류주!

 

 

먼저 중탕으로 소독한 병을 준비합니다.!

중탕 소독 후 물기가 없이 말려야 하기 때문에

병소독 부터 하고 과일 준비 후 만들고 있어요,

 

병 소독은 소독이 가능한 유리병을 사용해서,, 

끍는물에 20초 정도 ""거꾸로"" 담구면 끝

tip) 수증기 효과로 소독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물을 다 채워서 담그지 않아도 되요.

소독한 병은 자연스럽게 물기가 마르게 끔 두면 됩니당

 

어디에도, 뚜껑 소독하란 말은 없었지만,

병을 소독하여 끓인 뒤 뚜껑도 그냥 끓는물에 퐁당 빠뜨려서 같이 말려주는 편이에요 :)

 

 

 

 

비닐장갑을 낀 손으로

석류 껍질과 과육을 분리해줍니다 :)

 

껍질을 넣으시는 분들도 있던데,

자몽주에 껍질 많이 넣었다가 너무 쓰길래..

맛있어지라고 저는 과육만 사용했어요,

 

 

석류 세개 분리 완료!

통에 꼼꼼히 담아주고 술을 가득 채워줬어요,

 

사진엔 없지만 상하지 말라고 설탕을 크게 1스푼 정도 솔솔솔 뿌려줬습니다.

단걸 너무 싫어하기에.. 조금만 뿌렸어요, 취향껏 뿌려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에 안뿌리는건 안심이 안되고,

상하지 말라고 조금은 뿌리는걸 추천해요,

 

 

 

 

 

 

 

알콜 30도 대선 담금주를 사용했어요 

이십도나, 일단 소주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던데,

정말 짧은 시간 아니면 부패하는 경우가 있대요~!

안심하고 먹고 싶어서 30도 도수의 담금주용 소주를 사용합니다

사실 숙성 전에 먹으면 술맛이 강하지만,

숙성후에는 많은 티가 안난답니당

먹다보면 취해요....^^..

 

 

 

이렇게 2달 정도 숙성 후 과육 건져내고 1달 더 숙성해서 맛볼 예정! 

 

 

 

 

 

날짜도 잊지 않게 꼭 어딘가에 표기해주는 것 잊지마세요~!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금방 지나가서

표기하지 않으면 헷갈립니다~_~

 

 

두달 후 과육 분리할 때 반잔정도 시음하고,

1달 정도 더 숙성해서 반 먹고

1달 정도 더 숙성해서 반 마저 먹고 ㅎㅎㅎ

담금주는 숙성에 따라서 신기하게 맛이 정말 달라서,

요렇게 나눠서 드셔보세요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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