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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정관 맥주집 맛있는 안주가 많은 짚불맥주 - 짚불파히타

by 햅뻔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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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가며 지나다 궁금했던 정관 짚불맥주! 날씨도 제법 더워지고 생맥주가 땡기는 봄날씨가 되어 정관 짚불맥주로 향했습니다. 짚불맥주 가게 앞에 안주들 적힌 배너가 있었는데요, 맛있는 안주 종류가 많아보여서 방문 전부터 기대가 되어 가자가자,를 연발했지만 생맥주의 계절은 아무래도 봄부터라서요. 추운 겨울이 지난 뒤에야 방문했네요.

 

 

짚불맥주의 대표맥주는 짚맥 이라고 적힌 생맥주 같았어요.

메뉴판 첫장만 찍어보았습니다 :)

꼬치류도 많았고, 있을 건 다 있는 메뉴들

정관 짚불맥주 안주 메뉴들 가격이 착한 편이라 두 개 주문해도 부담이 없어 보였어요.

 

앗 한장 더 찍었었네요.

우리는 짚불맥주의 대표맥주 같아보이는(가장 위에 적혀있으니까요)

짚맥 500cc 한잔과

유행일때 궁금하지 않았지만 그냥 있길래 시켜본 버터맥주

안주로는 먼저 파히타를 주문했어요. 파히타도 두 종류가 있길래 고민고민하다 짚불소세지파히타로 정해씁니다.

 

 

 

기본안주는 과자!

 

 

바로 나온

얼음잔에 담겨 더 맛있어보이는 생맥주(짚맥)와 버터맥주

버터맥주는 정말 (엄청나게) 버터향이 강하더라구요

 

 

금방 나온

짚불소세지파히타

먹음직스러워보이지않나요?

비주얼 깡패더군요.ㅎㅎ

 

 

사진으로도 예쁨이 담기는 메뉴였어요.

맛도 있었습니다.

이전에 밀키트로 파히타를 먹어본적이 있는데 그거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새우, 고기 하나하나 양념이 되어있고 소세지도 통통하니 좋았구요.

 

 

파히타는 맥주 안주로도 좋았지만 소주도 좋을 것 같아서,

생맥주 한 잔 마신뒤 소주로 갈아탔습니다.

 

 

 

함께 주신 가위와 집게로 소세지는 한입크기로 잘라먹었어요.

 

 

또띠아도 좀 잘라서 먹었습니다.(양 때문에요)

파히타 맛도 좋고 양도 괜찮고

다 좋았는데 저 또띠아 양이..

총 한 장을 자른 것 같았는데,

또띠아가 조금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잘게 잘라서 나눠먹긴 했지만 한없이 부족했던 또띠아..

맛있어서겠지만요.

 

 

소스가 땅콩맛이 나는데 은근 맵쌉함이 있으면서 맛도리더군요

무슨 소스인지 만들어서 사용하는건지 궁금했어요

 

예쁘게 담아서 기분도 좋고 맛도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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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안에 있는 큰 스크린으로는 이날 축구를 하고 있어서 축구가 방영되고 있었구요

(개인적으로 답답했던 경기라 크흠)

창가자리에서 바라본 매장 분위기는 적당히 시끌벅적해서 즐거웠답니다.

 

 

 

술이 아쉬워 추가로 소주를 주문하고 

먹다보니 안주가 없길래 추가주문한 안주는

짚불맥주 골뱅이 소면입니다

골뱅이 소면 안주는 제가 소주 안주 중 특히 좋아하는 메뉴기도 해요.

 

 

 

골뱅이가 은근 많이 들어있었던 골뱅이 소면

개인적으로 양념맛이 약해서 파히타보다는 만족도가 쏘쏘였지만

신선한 오이와 골뱅이양념 소면까지 슥슥 비벼서

소주안주로 먹을만했어요.

 

 

생맥과 소주,

시킨 안주까지 모두 깔끔하게 클리어

내돈내산 정관 맥주집 방문 후기였습니다.

정관 생맥주가 먹고 싶은 날씨가 약간 더운 날이면 또 방문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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