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포차거리 정관 둥지포차에서 냉삼 소주

날씨가 급격하게 따뜻해지더니 정관 포차거리에서 바깥에 테이블을 쫙 배치하는 봄날씨가 돌아왔어요. 봄봄봄은 야외 삼겹살. 딱 야외에서 삼겹살 꾸워먹기 좋은 날씨가 되었네요 마침 딱 비도 안오고 바람도 선선하니 딱 야외 정관 포차에서 술한잔하기 좋은 날씨였어요. 정관 포차거리에 냉삼에 소주 한 잔하러 향했씁니다

 

늘해랑과 둥지포차가 나란히 있어요. 그 외에 해산물 등 쭉 가게들이 있는데 하나같이 바깥에 테이블이 있답니다. 테이블 색상으로 구분되어서 앉을 수 있어요. 정관 둥지포차는 빨강색 테이블

 

 

딱히 포차거리라고 누군가 정한건 아니지만 포차 여럿이 모여있으니 정관 포차거리라고 칭해도 되겠죠?!

 

 

둥지포차 옆 늘해랑 테이블은 노랑색!

늘해랑에서 냉삼을 먹어본적은 없지만 늘해랑은 똥집이 참 맛나유

 

 

정관 둥지포차 메뉴들 구경해보실까요

저희는 냉삼 먹으러 갔어요!

메뉴가 참 많았지만 고민없이 냉삼 주문!

 

 

냉삼 4인분이 기본이라 4인분 주문완료

똥똥한 새송이버섯도 하나 올려져 있어요!

 

 

 

당근

좋은 데이도 시켰쥬

 

 

 

기본찬은 냉삼이랑 구워먹기 딱 좋은 콩나물과 김치

빠지면 섭해유... 

 

 

 

 

이집 둥지포차에 콩나물이 특히 맛도리더군요.. 구워먹으면 존맛

고기랑 잘 어울려요.

 

 

김치도 딱 구워먹기 좋은 익힘이었지요 짜지도 맵지도 않은 김치

구우면 딱 간좋고 달달구리

 

 

그리고 그냥 술술 들어가는 생미역

초장에 살짝 콕 찍어먹으면 은근 잘 먹히는 기본안주죠

건강에도 좋은게 맛도 좋은 미역

좋아합니다

 

 

 

냉삼 고기 한상 구웠더니 남부러울 것 없는 한상차림이 되었네요.

 

 

고기 굽는대로 입쏙으로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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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절이도 딱 새콤새콤하니 맛있는 파절이

냉삼 + 파절이+ 구운 콩나물+ 익힌 김치

거기다 소주 반 잔

조합이

캬

 

 

기가막히는 맛 ㅎ

 

 

야채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4인분인데도 양이 꽤 많게 느껴졌어요

고기는 많이 구우면 질길 수 있으니 하얗게 구워서 먹어야 맛있더라구요~

 

 

 

 

너무 익힘 주의~

요정도 익히면 식감도 좋고 맛있어유

 

 

 

 

 

소주 두병은 순삭하게 되는 정관 포차거리 둥지포차 냉삼 조합...

 

 

 

안주가 많았으나 허겁지겁 먹어서인지 배가 너무 불러 2차는 집에서 하기로 하고 일어났어요

앞으로도 정관에서 냉삼 땡길 때 저는 둥지포차로 향할 것 같네요!

바깥 풍경도 보면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정관 곳곳에 나무가 많아서 뷰가 특히나 좋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