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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뼈대루감자탕 용수리 식당 감자탕집

정관에 감자탕집이 이미 몇군데 있지만 새로 생긴 곳이 있어서 오픈 때 가보았다. 정관 뼈대루감자탕은 용수리에 새로생긴 감자탕 식당이다. 뼈대루감자탕 집은 옛날에 뒷고기가 맛있었던 호호식당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새로 생긴 정관 식당이다. 호호식당은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뒷고기가 맛있었던 부담없는 식당이었는데, 없어져버려 아쉽다. 더 자주갈걸. 후회해도 늦었다! 정관 뼈대루감자탕을 처음 가본지라 기본메뉴 감자탕으로 주문했다. (감자탕 소)를 주문했고, 소주를 한 잔 걸친 저녁식사였다. 감자탕 소자 31,000원. 포스팅은 지금하고 간 지는 몇개월 전이라 (해가 바뀌는 바람에) 가격이 현재도 동일한지 모르겠다. 가게는 현재도 성업 중이다. 반찬은 그럭저럭 평범하고 야채는 깨끗하다. 먹음직스러운 감자탕 등장. 주..

먹고 2023.03.11

[책 리뷰] 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 - 에쿠니 가오리

에쿠니 가오리, 참 좋아하던 작가다. 냉정과 열정사이, 낙하하는 저녁, 웨하스 의자. 좋아하는 책도 많았다. 내가 좋아하는 에쿠니가오리 작가의 책은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 김난주 번역가가 번역해서, 외국소설을 읽을 때는 번역가도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 조심해. 물, 왈칵 왈칵 왈칵 나오니까. 할머니에게서 어머니에게로, 어머니에게서 딸인 '나'에게로 전해지는 건 '뜨거운 물을 따를 때의 대화' 같은 아주 작은 사소한 것일 수 있으나, 물을 따를 때의 대화가 닮았다는 건 달리보면 감당하기 어려운 큰 점일지도 모르겠다고. 사소한 습관 하나까지 닮게되는 시간을 보냈다는 거니까. 에쿠니가오리 소설을 시간이 지나 언젠가부터 잘 안찾게 되었다. 참 오랜만에 보는 에쿠니 가오리의 책이다. 소설 속 배경에 마스크가 ..

읽고 2023.03.09

서면 롯데앞 메가커피 (메가MGC커피) 롯백 주변 카페

서면 롯데앞에서 일행을 기다릴 일이 있어 카페를 찾던 중에 고이 모셔두던 기프티콘이 생각나 찾아간 메가커피. 서면 주변만 해도 3~4곳 정도 있을 정도로 서면 주변에 메가MGC커피가 많다. 내가 방문한 곳은 메가커피 서면롯데점. 롯데백화점 바로 옆에 있다. 안찾던 새에 서면도 많이 변했다. 자주 안간지 몇년 정도 밖에 안된것 같은데, 그새 자주가던 가게들이 보이지 않고 처음보는, 눈에 익지 않은 가게들 투성이다. 메가커피는 깔끔하고, 좁은 공간의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인데, 정말 그 좁은 곳에 있을 건 다 있었다. 카페 업무 대단해. 앉아서 있으면서 본 건데 사람들이 마카롱을 참 많이 사간다. 마카롱은 안먹어봤는데 메가커피 마카롱이 맛있나보다. 아니 마카롱을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나 많이 찾는다고?..

먹고 2023.03.08

거제 칼국수 골목 거제리 칼국수 (거제리시장)

거제 칼국수 골목을 향해 부산 서면에서부터 걸어가보았다. 운동겸 시작한 산책은 '칼국수'라는 목적지를 향해 걷고 또 걷다보니 생각보다 빨리 거제리시장에 도착했다. 결론은 서면에서 거제리까지는 걸어갈만한 거리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걷다보니 배고파서 거제리시장 칼국수 먹기에 딱 좋은 체력이 되었다. 맛있다는 거제리 칼국수를 먹으러 거제 칼국수 골목을 처음 가본 부산 사람. 칼국수집이 보이기 시작하는거 보니 거제리 칼국수 골목에 거의 다다른 듯 하다. 우리가 픽한 곳은 거제리 시장 초입에 위치한 소문난 시장칼국수. 반가운 여닫이문의 전통있어보이는 칼국수 가게였다. 소문난 시장 칼국수 메뉴판. 메뉴가 엄청 많았다. 지금보니 수제비도 도톰한 손수제비 였을텐데 맛있었겠네.. (칼국수 면이 손칼국수 면 치고도 좀 도..

먹고 2023.03.07

DJI 오즈모 포켓2 구매후기 유튜브 촬영장비 (DJI porket2 사용팁)

유튜브 장비욕심에 초보전용 유튜브 촬영장비로 유명한 DJI 포켓2를 눈여겨보고 있다가 봄 할인소식에 지름신이 강림했다. 가격이 워낙 빡세서 dji 오즈모 포켓2 중고로 눈을 돌리고 있었는데, 당근 실거래 중고가만큼이나 DJI에서 봄세일 할인을 하는게 아닌가. 이건 놓칠 수 없지. DJI porket2 할인에 대해서 오즈모 포켓3 나오기전 재고 떨이설 외 할인에 대한 여러 썰들이 있지만 그런 썰보다는 그냥 온세계 신학기봄세일 쪽에 손을 들겠다. 어쨌든 유튜브 촬영장비로 포켓2가 필요했던 나로서는 희소식이었다. 방금 개봉한 따끈따끈한 dji 포켓2 구매후기를 들고왔다. 아무것도 안하고 촬영장비 빨만 자꾸 세우려고 하는건 함정. 요즘 택배 정말 총알이지..편한 세상에 살고있어 감사합니다. 하루만에 도착한 반짝..

저녁시간 2023.03.03

정관 프랭크버거 후기 프랜차이즈 수제버거 햄버거

부산 정관에 이제 없는게 없다. 프랭크버거도 정관에 생겼다. 나는 이제서야 먹어보았지만 생긴지는 아마 좀 됐을껄. 핫한 소식통이 없으니(?) 내가 알기까지 좀 시간이 걸린다. 어쨌든 수제버거 프랜차이즈라는 프랭크버거가 정관에 생겼다는데 안먹어볼순 없지. 햄버거가 땡기는 날 정관 프랭크버거를 배달시켜 먹어보았다. 종이 쇼핑백도 프랭크버거 감튀 콜라 모양 아이콘? 저 네모모양 그림을 뭐라고 부르더라...이모티콘?아이콘? 둘다 아닌데 뭐라고 부르더라 ㅎㅎㅎ왜기억이 안나지.. 아무튼 모양새가 귀엽다. 왼쪽부터 프랭크버거L / 치즈버거R / 새우버거R 프랭크버거 감튀는 딱딱해서.. 그리고 한입 먹으면 싱거운듯 한데 먹다보면 짭짤한 희한한 간을 가지고 있는 감자튀김이다. 말랑말랑 부들부들 맥날 감튀나 아니면 감자가..

먹고 2023.03.03

g7x mark3 캐논 카메라 g7x 마크3 한달 사용 리뷰

유튜브도 기웃거리고 가끔 블로그 포스팅도 하면서 사진을 찍다보니 좋은카메라에 대한 욕심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캐논 카메라 g7x mark3를 결국 지르게 되었다. 세상에 엄청많은 카메라가 있고 나는 형편상 딱! 한 개만 고를 수 있으니 고심하여 고르다가 캐논 자동 똑딱이인 g7x mark3로 정했다. 그렇게 캐논 g7x 마크3는 내 손으로 온지 딱 한 달째다. 캐논카메라 한달 사용리뷰를 작성해보려한다. 손에 쥐자 마자 첫눈에 반한 g7x 마크3.. 아치 아기새가 처음 어미를 보고 한눈에 알아보듯, 캐논 카메라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캐논카메라 너무 이쁜거 아님?? 직관적인 버튼들에 사용법도 쉬워서. 나같은 카메라 알못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캐논 자동 똑딱이. 다만 촬영 결과에 있어서는 좀 더 예쁠 수 ..

저녁시간 2023.03.01

루이까또즈 여성반지갑 SM1AL72BL 구매후기

택배다 반가운택배. 다름이 아니고 지갑을 주문했다. 루이까또즈 SM1AL72BL 여성 반지갑이다. 10여년간 함께했던 지갑을 보내주고 만난 NEW 지갑. 장지갑만 쓰다가 반지갑을 쓰게 되어 불편할까 걱정이 되지만 어쨌든 정말 오랜만에 새 지갑이다. 반가운 루이까또즈 반지갑. 상자를 쓸건 아니지만 예쁜 상자에 담겨 도착해서 (내가샀지만) 꼭 선물같아서 기분좋았다. 뭐 나에게 주는 소소한 선물이기도 하지. 지갑을 감싸고 있는 천이 부들해서 현재는 카메라 액정 닦는 용도로 쓰고 있다?;; 로고가 반짝반짝 넘 이뿌다. 사실 겉에는 진한 색깔 계열에 안에는 좀 밝은 색상의 배색 지갑이 화면상으로 예뻐보였는데(이전 장지갑이 배색이었다.) 막상 받고보니 겉에 검정, 안에 검정도 깔끔하니 예뻤다. 그리고 해당 브랜드의..

저녁시간 202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