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빅맥은 저의 최애 메뉴 중 하나입니다. 맥도날드에서 신제품이 아무리 나와도, 기존 메뉴들이 아무리 기세가 등등해도, 옛날에 TV CF에 등장하는 20년 빅맥 장인이 바로 저입니다(같은 사람은 아니지만) 예전에 다니던 회사 주변에 식당이 없어서 맥도날드에 거진 '맨날맥날' 가다시피 할때도 사실 전 질리지 않고 만족스러웠었고 게다가 그 정도로 자주 가 줘야 다른 메뉴를 어쩌다 한 번씩 먹어볼 만큼 빅맥을 심히 편애합니다. 그러다가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나왔던 빅맥BLT는 빅맥에 내가 좋아하는 토마토와 베이컨까지!! 넣다니! 변해버릴대로 변해버린 베토디의 맛은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며 반신반의하며 한입 크게 베어먹었을 때 너무나도 행복한 맛이라, 빅맥 한 번, 빅맥 비엘티 한 번 먹을 정도로 엄청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