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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참숯 돼지갈비 우미갈비 살코기가 부드러운 갈비 돼지갈비가 땡겨서 정관 갈비집으로 향했다. 우리가 향한곳은 정관 우미갈비. 정관 돼지갈비로는 꽤나 오래된 집이라 상호명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돼지갈비는 술을 한잔 걸치는 거라 도보이동가능거리가 문제였는지 우리는 이번에 처음 가게 되었다:) 다리가 좀 더 튼튼해졌는지, 이제 좀 더 걸을 수 있다구 외관이 뭔가 맛있는 갈비집같이 믿음직한 아우라를 풍긴다. 깔끔하고 넓은 가게안 생갈비 1인분 11,000원 - 175g기준 양념갈비 1인분 11,000원 - 200g기준 우리는 양념갈비로 주문했다. 우리갈비 가게 한 켠에는 넓진 않지만 매트 깔린 놀이방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아도 소음 걱정은 많이 없겠다 싶은 놀이방도 있었다. 꽤 오래된 고깃집이라고 들어가서 갈비를 주문후 기대기대하고 기다렸다지.. 정갈하게.. 2023. 12. 31.
살림백서 디퓨저 비자림향 리뷰 요새 디퓨저를 사도 액이 너무 빨리 휘발되어 버리거나 액은 분명히 남아있는데 향기가 코를 들이밀어도 거의 안나는 디퓨저들만 잘못사가지고 한동안 디퓨저를 멀리 했는데 방에서 아무리 인센스향을 피우거나 페브리즈 같은 탈취제를 뿌려봐도 잠깐 퀴퀴한 냄새만 사라질 뿐이고, 은은하게 늘~~ 나는 향기로운 냄새가 그리워서 오랜만에 디퓨저를 골랐다. 토스 상품구매탭에 있길래 구경하고 구매했는데 내가 고른 디퓨저는 살림백서 디퓨저다. 디퓨저는 보통 블랙체리 향을 좋아한다. 블랙체리 향은 실패가 적고 향이 강해서 나처럼 향이 푸짐하게 방안 가득 메우는걸 좋아하는 헤비한 향 신봉러에게는 블랙체리가 딱이니깐. 하지만 살림백서 디퓨저를 먼저 구매한 사람들의 리뷰를 읽으니 블랙체리향이 좋긴 좋은데 긴가민가해서.. 고심고심하다 .. 2023. 12. 30.
진해 자전거 / 진해 누비자 자전거 타고 진해루 에서 커피한잔 / 진해 자전거 대여 이곳은 경화반점을 지나는 기찻길이다. 식사를 하고 소화도 시킬겸 기찻길을 따라 걸었다. 기차가 안다니는 곳인줄 알았는데, 너무 가게들과 한복판에 있어서. 의외로 아직까지 기차가 다니는 길이었다고.. 기차가 다니는 것을 촬영한 유튜브를 보여주어 믿게 되었다 ;D 큰 화물기차가 화물을 싣고 이 좁은 길을 유유히 지나갔다. 산책길에 만난 고양이 식사도 했겠다, 날씨도 좋겠다, 커피를 한잔 하러 차타고 가려다 차는 경화반점 그대로 앞에 두고 그대로 걸어서 진해루를 향해 갔다. 그림자가 길게 늘어서 좋은 날씨를 알려준다. 가다가 걸어서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해보니 꽤나 길어서 (왕복 한시간가량) 포기하고 다시 차로 가려는데 자전거가 보였다. 부산에서 우리가 타반나를 이용하듯 진해도 진해 공영자전거인 누비자가 있었다.. 2023. 12. 30.
진해 맛집 경화반점 옛날 중국식 볶음밥 기차가 지나는 중국집 진해에 유명한 피자집을 찾아 갔는데 마침 휴무라 네이버 정보를 탓하며 새로운 진해 맛집을 찾아 검색검색을 돌렸다. 급하게 찾았지만 꽤 믿음직한 진해맛집 정보는 중국집인데 볶음밥이 옛날 맛이 나며, 옛날 중국식 볶음밥이라 맛있다는 정보였다. 볶음밥만 맛있을 뿐만 아니라, 가게앞을 기차가 유유히 지나는 기찻길과 함께 있다는 점도 솔깃했다. 바로 우리의 새로운 목적지는 진해 경화반점으로 정해졌다. 원래는 이곳에 차를 데고 이코노피자를 찾으러 갔었는데 돌아왔다.. 영업을 하지 않다니, 네이버에 휴무 정보가 없었던게 화근이었지만, 경화반점을 알았기에 기분은 금방 "조"로 돌아왔다. 기찻길 앞에 우뚝 위치한 진해 중국집 경화반점 메뉴는 중국집 답게 다양하게 써있었다. 면류, 밥류, 해물류, 새우류 로 구분되어 있어.. 2023. 12. 30.
김해 동상동 고깃집 청송 돼지갈비 김해 동상동 갈비집하면 청송 돼지갈비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동상동에서 다른 동까지 가기에 거리도 거리지만 동상동 주변에 22시까지 영업하는 동상동 고깃집이라 시간적으로 여유롭고 맛도 제법 있는편이라 한번씩 갈비가 땡길때면 방문하는 곳이다. 우리 가족이 처음 방문한지가 벌써 삼사년은 된 것 같다. 다른 곳에서 영업한 것까지 합치면 30년 전통의 갈비집이라고 들었다. 청송 돼지갈비 매일 12시부터 22시까지 영업 가게 앞에 주차가 가능하다. 동상동 고깃집 청송 돼지갈비는 고기 가격대도 괜찮은 편이다. 양념갈비 기준 1인분에 9,000원이다. 생갈비도 파는 듯하고, 가장 위에 적혀 있는 것을 보아하니 주력 메뉴 같지만 생갈비라는게 생소했던 우리는 도전정신이 별로 없는 편이라 주로 양념갈비를 먹었다. 그러고보.. 2023. 12. 26.
은행 다이어리가 예쁘다? KB 국민은행 노티드 다이어리 후기 11월 정도가 되면 은행 이곳저곳에서 캘린더나 다이어리 응모하라고 알림이 와요. 제가 응모한건 KB 국민은행 노티드 다이어리입니다. 노티드 도넛과 콜라보해서 엄청 귀여운 모습에 갖고 싶은 마음 굴뚝으로 응모했더니 당첨 쫘잔. 이전에 국민은행 다이어리 응모한 적이 있었는데 소진으로 못받았었는데 올해는 당첨되서 더 기분좋은~~~ 잊고 지내다 택배 도착 알람이 오니 다이어리가 어떤 모양일까 궁금했어요. 사진으로는 이뻤는데 실물로도 이쁠라나~~ 택배 박스 포장부터 다이어리 다칠세라 뽁뽁이로 둘러 싸여 있어서 신뢰도 상승 ^^ 설레는 맘으로 개봉했는데 그런 마음을 몽땅 채워주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다이어리만 올 줄 알았는데 틴케이스 까지 같이 왔지 뭐예요!? This box will make you smile! .. 2023. 12. 12.
삼겹살굴구이 - 구운 삼겹살로 굴보쌈 만들기 굴보쌈은 생굴과 수육을 함께 쌈에 싸먹는 형태만 먹어보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구운 삼겹살로는 굴과 안어울릴까? 싶어서 마트 장보는 동안 급히급히 찾아보았다. 검색해보니 게시글이 수육굴보쌈에 비해 현저하게 작지만 굴구이(=석화구이)와 함께 삼겹살을 파는 맛집이 분명 존재하기는 했다. 지금 당장 맛집을 찾아 갈수는 없으니 집에서 만들어먹기 궈궈. 가까운 마트에서 삼겹살을 사가지고 (국산도 맛있는데 이 마트는 보리먹인 삼겹살이라 이게 맛있더라구용) 굴도 세봉지 사서 집으로~~ 삼겹살 먼저 굽굽해주고 김치와 오일, 소금간 조금 한 팽이버섯 마지막에 굴을 올렸다. 굴이 익어간다~~ 노르스름~~ 굴은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고기랑 함께 먹어도 맛있고 굴전으로 먹어도 맛있고 굴떡국 굴국밥 죄다 맛있는것... 쌈이니 쌈.. 2023. 12. 8.
창녕 간식 찹쌀도너츠를 먹어보았다 - 창녕 찹쌀도나스 부곡 여행후 칼국수를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간식거리를 사러 창녕 간식을 뒤지던 중 창녕 찹쌀도너츠 잘하는 집이라는 창녕 찹쌀도나스를 찾았다. 도나스 라고 하니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여러가지 메뉴들~~ 찹쌀꽈배기가 700원 (3개 2천원) 착한 가격이다. 전체적으로 가성비 뿜뿜하는 도너츠들 맛있어 보이는 찹쌀도너츠가 진열되어 있다. 우리가 마지막 찹쌀꽈배기를 담아서 빈칸만 있네 찹쌀핫도그, 찹쌀 야채 고로케 메뉴가 엄청 많았는데 칼국수로 배가 너무 불러서 찹쌀꽈배기와 궁금한 고구마찹쌀도너츠만 구매했다 도너츠를 사고 건너편에 걸을 수 있는 물다릭 같은게 있어서 꽈배기 봉지를 들고 산책겸 걸었다. 산책하며 다 먹어버린 꽈배기 꽈배기가 쫀득하고 맛있는 집이었다. 설탕이 계피 설탕이다. 계피를 즐겨먹지.. 2023. 12. 5.
창녕 부곡 치킨 - 룬보 치킨 호프에서 반반치킨 창녕 부곡에 치킨집이 몇군데 있는데 내가 즐겨먹던 멕시카나가 없어지고 그 자리에 룬보치킨호프가 생겼다. 멕시카나 치킨이긴 했는데 프렌차이즈 맛보다는 사장님이 센스있게 잘 튀겨주셔서 후라이드 맛집인데 가게가 사라져서 서운했지만 새로운 곳이 들어온만큼 이번에 부곡 여행때 먹어보기로 했다. 맛집이면 또 새롭게 매번 먹는 치킨이 될 수도 있으니. 가게 외관이나 내부는 거의 똑같고 상호명만 바뀌었다. 룬보 치킨호프 메뉴는 치킨 메뉴 후라이드 2만원부터 먹태랑 오뎅탕도 팔고 하는거 보니 호프집 메뉴도 있었다. 안에 홀이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굉장히 넓다. 우리는 포장했지만 테이블에서 먹는 팀도 두 팀 있었다. 커피 마시면서 기다렸다 바로 튀겨주셔서 20분 정도 걸리니 방문시 빨리 가져가고 싶다면 전화예약을 하면 될 .. 2023. 12. 4.
정관 으뜸플러스 안경에서 안경을 맞췄다 임대료랑 권리금 아껴서 3층에서 안경판다고 하는 광고문구가 솔깃해서, 다른 곳 보다 좀 싸려나~~ 하고 정관 으뜸안경을 찾았다. 정관 으뜸플러스안경에서 안경을 맞추기 전에 금정구에서 맞춘 안경이 맞춘지 얼마 안됐는데 테가 삐뚤어져서 코에 자국이 너무 생겨서 속상해진 참이다. 안경 맞춘지 얼마 안되서 새로 맞추는데 가격이라도 괜찮아야지, 하는 기대감으로 방문한 정관 으뜸플러스 안경. 으뜸플러스안경 입구부터 내가 솔깃했던 문구가 입간판배너로 떡하니 있었다. 정관에 안경점이 꽤나 많은데, 다 장사가 될까 싶다가도 정관에 사람이 생각보다 정말 많이 산다고 하니깐, 나는 늘 누가누굴 걱정하는지 모르겠다 ㅎㅎ내걱정이나 해야지 안경렌즈 가격은 배너에 적힌 가격과 동일했다. 나는 블루라이트 전용렌즈로 19000원 렌즈.. 2023. 11. 19.
정관 꿀단지 점심특선 후기 / 정관 점심 돼지갈비 점심부터 돼지갈비를 먹으러 정관 꿀단지에 갔다. 정관 꿀단지에서 점심특선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꿀단지에 들를때면 늘 저녁에 소주한잔 걸치러만 갔어서, 점심특선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무래도 점심부터 돼지갈비를 먹기란 돼지런해야 가능한 일이라서.. ㅎㅎ저녁에 비해 점심에는 덜 돼지런한 편이다. 어쨌든 돼지갈비가 거의 일어나자마자 부터 땡겨서 오늘에야 말로 정관 꿀단지 점심특선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꿀단지 입구에 아기자기한 식물들이 있었다. 먼저 인사하고~ 정관 꿀단지 점심특선은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점심특선 메뉴로는 돼지갈비+막국수(1번세트)와 돼지갈비+된찌+밥(2번세트)가 있다. 다만 의문점은 막국수가 일반 시킬때 가격표에는 좀더 비싼데 된찌+밥이 막국수에 비해 싼데 점심특선은 왜 된찌가 1천원 더 비.. 2023. 11. 16.
[술 리뷰] 우곡 생주 막걸리를 마셔보았다 우곡 생주 리뷰 우곡 생주는 순미주라고 한다. 순미주가 뭐냐하면 자연의 맛 그대로 합성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고. 나는 감미료를 많이 사용한 소주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나에게 맞을까? 의문이었지만 요즘 새로운 막걸리들이 워낙 괜찮길래 처음 보는 우곡생주도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사실 짝궁의 픽) 어쨌든 처음 마셔보는 우곡생주니 리뷰를 써보기로 한다! 우곡 생주 가격은 마트에서 7천원 가량(6,900) 주고 샀다. 우곡생주에 2019 우리술 품평회 대상을 수상했다는 마크가 똭. 저런 마크는 나에게 신뢰감을 더한다. 품평회라함은 맛보고 주는 것이 아닌가! 그럼 맛있으니까 대상을 했겠지?라는 생각. 안주는 (오늘은 안주가 더 귀하다 사실) 이모가 키운 늙은 호박을 엄마가 손질해준 호박채로 호박전을 만들어 먹었..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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