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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장안 맛집 토종 손칼국수 팥칼국수가 맛있는곳

역시 (오늘도) 뜨끈한 해장할만한 음식을 찾아 손칼국수를 먹으러 기장 장안까지 갔어요. 오늘 방문한 칼국수집은 기장 장안에 있는 토종 손칼국수입니다. 먹자골목처럼 가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서 주차공간이 넓고 넓어 좋습니다 :) 주변에 공단이 있어서인지, 국밥부터 칼국수, 짜장면 등 여러 음식점들이 모여있었고 스크린 골프장도 있었어요 토종손칼국수 입구부터 팥칼국수와 냉콩칼국수로 유리창이 도배되어있고, 겨울인 지금 손칼국수 먹는 사람보다 팥칼국수 먹는 손님이 더 많을 정도로 팥칼국수도 메인인 가게라고 해서 저는 팥칼국수 짝꿍은 손칼국수 곱빼기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은 단무지와 겉절이 국내산 팥이라고 해서 주문한 팥칼국수 때깔이 곱네요. 직접 삶아서 만든다고 해서 기대감으로 주문했는데 기대감보다 더 기대를 충족시..

먹고 2024.03.02

양산 맛집 우리 막국수 - 직접 뽑는 메밀면 메밀막국수

애초에 양산을 가게된 이유는 일정이 취소되었는데 일정 근처의 양산 맛집을 찾다 발견한 막국수를 먹으러 양산으로 향했습니다! 메밀면을 직접 뽑는다는 양산 우리막국수는 안가볼수가 없었다구요. 메밀면을 직접 뽑는다는데 안가볼수 없잖아요 :) 주차공간은 널널한 편이예요. 주변에 공장이 있는지, 넓은 공터에 식당가가 몇군데 모여있어 그 앞을 모두 주차장공간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주차공간은 넓을 수록 좋지! 메뉴가 딱 메밀막국수 소머리곰탕 비빔막국수 끝! 아 만두도 있지만 이정도면 좋아하는 단일메뉴 식당에 가까워요. 한가지 메뉴만 있는 식당은 신뢰감을 주더라구요. 물은 메밀차로 가져다주십니다. 아이 꼬수워 제법 넓은 공간의 매장 달달해서 막국수와 잘 어울렸던 깍두기 깍두기는 다 빨간데 왜 맛은 다 다를까요? 주문을 ..

먹고 2024.03.01

추억의 햄버거빵 도너츠 동래 옛날그빵집 오픈런 후기

옛날빵집을 애정하는데 동래에 옛날 빵집이 있는걸 몰랐다니, 유튜브를 보다가 낯익은 동네인 동래에 옛날그빵집이라는 오래된 빵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동래 옛날그빵집은 빵집이라기 보다 도너츠가게입니다. 그리고 메인메뉴가 추억의 햄버거빵!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짬뽕투어, 떡볶이투어는 힘들지만 빵투어는 할 수 있다고 믿는 빵순이라 바로 달려간.. 올빼미처럼 밤에 잠이 안와서 안그래도 깨있는 상태였는데 옛날그빵집 네이버에는 오픈시간 정보가 없었지만, 새벽 여섯시반 오픈런 성공글을 보고 저도 오픈런을 하러 새벽에 출발했습니다 비가 많이 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빗길을 뚫고갔다는 저희의 의지가 깃든 사진입니다 보통 새벽 여섯시반에는 이미 빵이 거의 나온상태라고 하네요. 저희도 7시가 안되는시각에 도착했..

먹고 2024.03.01

장안 해장국 장안 신라해장국에서 뼈해장국 & 내장탕

전날 얼큰하게 한 잔 하고 해장을 하러 장안 신라해장국으로 향했습니다. 장안 해장국으로 뼈해장국과 내장탕 외에도 육개장 등 여러 해장메뉴가 있어서 해장하러 들르기 좋은 식 장안 신라해장국! 오전 6시부터 영업을 해서 아침식사도 된다고 하네요. 새벽에 여는 식당이 좀 더 가까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하지만 금방 갈 수 있으니 여하튼 좋습니다 연중무휴 신라해장국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주차장은 옆쪽에 카페와 편의점까지 있는데 작은 휴게소 느낌으로 넓직한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로 불편할 일은 없겠다 싶었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가게입니다~ 엄청나게 다양한 메뉴들 고르느라 진땀뺄수도 있겠어요 저희는 뼈해장국 과 내장탕을 주문했어요~ 옆칸은 안봐서 미역국은 있는지도 몰랐던 시야 좁은 1인..

먹고 2024.02.21

정관 막창도둑 고깃집 뒷고기에 소주 한잔

설날 연휴가 막바지일 무렵 소주 한잔과함께 기름칠 제대로 해주는 뒷고기가 갑자기 땡겨서 정관 뒷고기 파는 가게를 물색하다, 날짜가 날짜인지라 쉬는 곳이 많았고, 막창 도둑이라는 정관 막창집에서 뒷고기를 팔길래 막창도둑으로 향했다. 땡기면 땡기는 음식을 먹어야하기에 막창집이지만 뒷고기를 먹으러 출발 미나리 철은 아니지만 미나리는 언제 먹어도 맛나긴 하지, 막창이랑 미나리가 잘 어울렸었나? 하는 잡생각을 품고 입장했따. 막창 문구들이 많아서, 다음엔느 막창먹으러 방문해야지, 라는 생각도 품고서는 우리가 주문한건 도둑고기! 라는 뒷고기 세트였다. 뒷항정살, 뽈살, 뒷덜미살로 이루어진 뒷고기세트 막창집에서 파는 뒷고기가 맛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람들의 리뷰 사진들을 보니 때깔이 곱길래 걱정없이 방문했는..

먹고 2024.02.12

정관에서 새벽에 회를 먹고 싶을때? 정관 야식

새벽형 인간은 슬프다 새벽에 여는 횟집이 없다 특히 정관신도시의 경우 거주하는 사람은 배민을 한번이라도 켜보았다면 알 것 이다 새벽 한두시만 되어도 정관에 문여는 횟집이 없다 그래서 정관에서 새벽에 회를 먹고 싶으면 (...) 양산 밤거리 양산까지 가야 한다 :) 더 가까운 곳이 있을까? 그나마 정관에서 가까운 횟집을 찾아왔다 가장 가까운지는 모른다 그냥 어느정도 가깝고 맛있어 보이는 횟집! 양산횟집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정관에는 야식집이 마땅치 않아서, 밤에 술이 먹고싶다면 직접 해먹어야한다. 늘 새벽까지 하시는 고마운 정관의 늘해랑 야식집이 있지만 그곳에도 회는 없다 정관에서 새벽 회가 먹고 싶다면 양산 회포장이 답이다 .ㅠ (정말 먹고 싶다면 말이지,) 새벽이면 정관에서 양산 , 차로 왕복 한시간 ..

먹고 2024.02.10

정관 맥주집 리얼펍 살얼음맥주 -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은 정관 맥주집

새로 보이는 정관 맥주집, 부담 없어 보이는 가벼운 안주들이 가득 적힌 입간판이 눈길을 끄는 정관 리얼펍 살얼음맥주, 앞에 입간판 보면서 안주 구경하다 다음을 기약했는데 바로 그날 맥주가 땡기는 바람에 바로 밤에 방문하게 되었다. 밤 열한시 이후 생맥 할인이라니, 우리같은 올빼미족을 위한 행사라구 메뉴들이 많아서, 메뉴 걱정은 할 필요 없을 것 같았다. 뭘 좋아할 지 몰라 다 준비했어, 이런 느낌의 맥주집 좋다. 한식집은 메뉴가 간단하게 한두개인게 좋지만 맥주집같은 경우 메뉴가 다양한게 좋더라. 바로 가보자구 밤이 되어 출출한 배를 이끌고 향한 정관 맥주집 리얼펍 살얼음맥주 이름이 좀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프랜차이즈였다. 상호명이 생각이 안났는데 살얼음맥주가 상호명이었다 정관 맥주집에 프라이빗한 룸이 있는..

먹고 2024.02.09

양산 해장 박만석 돼지곰탕 곰탕 맛집 (보신 음식 일지도)

곰탕이 땡기는데 적당한 곳이 안보이길래, 차로 사십분 거리에 양산 곰탕 맛집이 있대서 찾아간 박만석 돼지곰탕, 12시 정오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꽉 차 있어서 웨이팅, 다행히 우리 앞에 웨이팅하는 손님들은 없어서 금방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배는 고팠지만 기다리기로 했다. (한 두팀 웨이팅은 예상하고 왔기에) 앞에 웨이팅손님을 위한 의자도 귀엽게 두자리 준비되어 있었다 ㅎ 오전 11시 30분에 문을 열어 오후 8시에 문을 닫습니다. 중간에 수정하신 듯 보이는 매직 글씨 밖에서 메뉴가 어떤게 있는지 볼수 있어서 좋았다. 메뉴는 간단하다 곰탕과 칼국수 얼큰곰탕 이렇게 한 가지에 집중하실 것 같은 메뉴 구성 가게들이 좋더라. 한, 십분쯤 기다렸나,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깔끔한 가게 내부와 친절한 사장님,..

먹고 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