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179

정관 참숯 돼지갈비 우미갈비 살코기가 부드러운 갈비

돼지갈비가 땡겨서 정관 갈비집으로 향했다. 우리가 향한곳은 정관 우미갈비. 정관 돼지갈비로는 꽤나 오래된 집이라 상호명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돼지갈비는 술을 한잔 걸치는 거라 도보이동가능거리가 문제였는지 우리는 이번에 처음 가게 되었다:) 다리가 좀 더 튼튼해졌는지, 이제 좀 더 걸을 수 있다구 외관이 뭔가 맛있는 갈비집같이 믿음직한 아우라를 풍긴다. 깔끔하고 넓은 가게안 생갈비 1인분 11,000원 - 175g기준 양념갈비 1인분 11,000원 - 200g기준 우리는 양념갈비로 주문했다. 우리갈비 가게 한 켠에는 넓진 않지만 매트 깔린 놀이방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아도 소음 걱정은 많이 없겠다 싶은 놀이방도 있었다. 꽤 오래된 고깃집이라고 들어가서 갈비를 주문후 기대기대하고 기다렸다지.. 정갈하게..

먹고 2023.12.31

진해 맛집 경화반점 옛날 중국식 볶음밥 기차가 지나는 중국집

진해에 유명한 피자집을 찾아 갔는데 마침 휴무라 네이버 정보를 탓하며 새로운 진해 맛집을 찾아 검색검색을 돌렸다. 급하게 찾았지만 꽤 믿음직한 진해맛집 정보는 중국집인데 볶음밥이 옛날 맛이 나며, 옛날 중국식 볶음밥이라 맛있다는 정보였다. 볶음밥만 맛있을 뿐만 아니라, 가게앞을 기차가 유유히 지나는 기찻길과 함께 있다는 점도 솔깃했다. 바로 우리의 새로운 목적지는 진해 경화반점으로 정해졌다. 원래는 이곳에 차를 데고 이코노피자를 찾으러 갔었는데 돌아왔다.. 영업을 하지 않다니, 네이버에 휴무 정보가 없었던게 화근이었지만, 경화반점을 알았기에 기분은 금방 "조"로 돌아왔다. 기찻길 앞에 우뚝 위치한 진해 중국집 경화반점 메뉴는 중국집 답게 다양하게 써있었다. 면류, 밥류, 해물류, 새우류 로 구분되어 있어..

먹고 2023.12.30

김해 동상동 고깃집 청송 돼지갈비

김해 동상동 갈비집하면 청송 돼지갈비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동상동에서 다른 동까지 가기에 거리도 거리지만 동상동 주변에 22시까지 영업하는 동상동 고깃집이라 시간적으로 여유롭고 맛도 제법 있는편이라 한번씩 갈비가 땡길때면 방문하는 곳이다. 우리 가족이 처음 방문한지가 벌써 삼사년은 된 것 같다. 다른 곳에서 영업한 것까지 합치면 30년 전통의 갈비집이라고 들었다. 청송 돼지갈비 매일 12시부터 22시까지 영업 가게 앞에 주차가 가능하다. 동상동 고깃집 청송 돼지갈비는 고기 가격대도 괜찮은 편이다. 양념갈비 기준 1인분에 9,000원이다. 생갈비도 파는 듯하고, 가장 위에 적혀 있는 것을 보아하니 주력 메뉴 같지만 생갈비라는게 생소했던 우리는 도전정신이 별로 없는 편이라 주로 양념갈비를 먹었다. 그러고보..

먹고 2023.12.26

창녕 간식 찹쌀도너츠를 먹어보았다 - 창녕 찹쌀도나스

부곡 여행후 칼국수를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간식거리를 사러 창녕 간식을 뒤지던 중 창녕 찹쌀도너츠 잘하는 집이라는 창녕 찹쌀도나스를 찾았다. 도나스 라고 하니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여러가지 메뉴들~~ 찹쌀꽈배기가 700원 (3개 2천원) 착한 가격이다. 전체적으로 가성비 뿜뿜하는 도너츠들 맛있어 보이는 찹쌀도너츠가 진열되어 있다. 우리가 마지막 찹쌀꽈배기를 담아서 빈칸만 있네 찹쌀핫도그, 찹쌀 야채 고로케 메뉴가 엄청 많았는데 칼국수로 배가 너무 불러서 찹쌀꽈배기와 궁금한 고구마찹쌀도너츠만 구매했다 도너츠를 사고 건너편에 걸을 수 있는 물다릭 같은게 있어서 꽈배기 봉지를 들고 산책겸 걸었다. 산책하며 다 먹어버린 꽈배기 꽈배기가 쫀득하고 맛있는 집이었다. 설탕이 계피 설탕이다. 계피를 즐겨먹지..

먹고 2023.12.05

창녕 부곡 치킨 - 룬보 치킨 호프에서 반반치킨

창녕 부곡에 치킨집이 몇군데 있는데 내가 즐겨먹던 멕시카나가 없어지고 그 자리에 룬보치킨호프가 생겼다. 멕시카나 치킨이긴 했는데 프렌차이즈 맛보다는 사장님이 센스있게 잘 튀겨주셔서 후라이드 맛집인데 가게가 사라져서 서운했지만 새로운 곳이 들어온만큼 이번에 부곡 여행때 먹어보기로 했다. 맛집이면 또 새롭게 매번 먹는 치킨이 될 수도 있으니. 가게 외관이나 내부는 거의 똑같고 상호명만 바뀌었다. 룬보 치킨호프 메뉴는 치킨 메뉴 후라이드 2만원부터 먹태랑 오뎅탕도 팔고 하는거 보니 호프집 메뉴도 있었다. 안에 홀이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굉장히 넓다. 우리는 포장했지만 테이블에서 먹는 팀도 두 팀 있었다. 커피 마시면서 기다렸다 바로 튀겨주셔서 20분 정도 걸리니 방문시 빨리 가져가고 싶다면 전화예약을 하면 될 ..

먹고 2023.12.04

정관 꿀단지 점심특선 후기 / 정관 점심 돼지갈비

점심부터 돼지갈비를 먹으러 정관 꿀단지에 갔다. 정관 꿀단지에서 점심특선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꿀단지에 들를때면 늘 저녁에 소주한잔 걸치러만 갔어서, 점심특선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무래도 점심부터 돼지갈비를 먹기란 돼지런해야 가능한 일이라서.. ㅎㅎ저녁에 비해 점심에는 덜 돼지런한 편이다. 어쨌든 돼지갈비가 거의 일어나자마자 부터 땡겨서 오늘에야 말로 정관 꿀단지 점심특선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꿀단지 입구에 아기자기한 식물들이 있었다. 먼저 인사하고~ 정관 꿀단지 점심특선은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점심특선 메뉴로는 돼지갈비+막국수(1번세트)와 돼지갈비+된찌+밥(2번세트)가 있다. 다만 의문점은 막국수가 일반 시킬때 가격표에는 좀더 비싼데 된찌+밥이 막국수에 비해 싼데 점심특선은 왜 된찌가 1천원 더 비..

먹고 2023.11.16

정관 전집 핫플레이스 옛골전집에서 모듬전 포장

이번 저녁메뉴는 전과 막걸리! 정관에서 핫한 전집 정관 옛골전집에서 전을 포장했다! 핫함의 기준은 그냥 웨이팅이 있는걸 지나가면서 몇번 보는 정도? 내기준에 그정도면 정관 핫플레이스! 어쨌든 내기준 정관 핫플레이스 옛골전집은 포장도 가능하다. 전집이니 가서 먹는 사람이 많겠지만. 옛골전집 입구 왠지 맛집 냄새가 스멀스멀 풍기는 외관 7시정도였는데 사람들이 꽉 차있었다 이전에 길 지나가면서 웨이팅 하는걸 보고 난뒤 알게된 전집이라 전집앞에 기다린다고 사람이 바글바글하니까 왠지 맛있을 것 같아서 먹어보게된 케이스 보통 그렇지 않을까!? 짝꿍은 포장을 받는 중이고 나는 소심하게 가게 밖에서 찍어본 메뉴판 (멀찍이 찍어서 잘 안보이는구만) (안에 들어가서 찍을걸 그랬다) 모듬전 25000원을 주문했다. 집에서 ..

먹고 2023.11.07

정관 점심메뉴 가성비, 맛 좋은 정관 남포수제비

정관에 수제비집 남포수제비를 다녀왔다. 약간 쌀쌀한날 점심메뉴로 좋은 따뜻한 수제비. 이날도 비가 살짝 와서 평소보다 약간 쌀쌀한 가을날이었다. 정관에서 점심메뉴를 많이 먹게되는데 정관 남포수제비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김에 바깥 풍경도 볼겸 남포수제비 창가 자리에 앉았다. 정관 남포수제비를 가던 날은 가을 단풍이 빨갛게 노랗게 물들어 바깥 풍경이 참 예쁜 날이었다. 도로가 참 예쁘지 않은가?! 주차는 가게앞 길가에 했다. 입구에도 비닐이 쳐져 있는 테라스라서 야외 풍경을 보면서 수제비를 먹을 수 있으니 더 좋았다. 나름 운치 있는 정관 남포수제비 테라스자리 비닐천막자리라고 해야하나 테라스라고 하기엔 그 지붕이 있어서 어쨌든 바깥쪽에 따로 비닐로 분리되어 있는 바깥 풍경이 잘 보..

먹고 202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