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에서 행복한 산책을 즐기고 살짝 배가 고파져 어둑어둑해진 뒤에야 저녁을 먹으러 갔다. 황리단길에는 카페도 많지만 맛집도 많아서, 많고 많은 곳 중에서 고르기가 너무 어려웠지만. 오랜만에 튀김덮밥과 튀김우동이 땡겨서 온센 경주점으로 결정했다. 황리단길에 모든 맛집들 가게들이 분위기가 좋아서, 어딜가나 반은 성공한 듯 싶었다. 분위기도 맛에 한몫하니까. 내가 좋아하는 편안한 조명 온센 경주점 식당 겉모습도 마음에 들었다 :) 식당 바깥에 메뉴판이 있어 누구나 한눈에 보고 들어갈 수 있어 좋았다. 온센이라는 상호명에 온센텐동이 가장 앞에 있다. 온센텐동이 메인메뉴인 집이다 :) 우리의 픽은 온센우동과 온센텐동 처음 방문하는 곳은 왠지 대표격인 음식을 먹어보고 싶단 말이지. 기본 반찬은 무와 피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