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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굴구이 - 구운 삼겹살로 굴보쌈 만들기

굴보쌈은 생굴과 수육을 함께 쌈에 싸먹는 형태만 먹어보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구운 삼겹살로는 굴과 안어울릴까? 싶어서 마트 장보는 동안 급히급히 찾아보았다. 검색해보니 게시글이 수육굴보쌈에 비해 현저하게 작지만 굴구이(=석화구이)와 함께 삼겹살을 파는 맛집이 분명 존재하기는 했다. 지금 당장 맛집을 찾아 갈수는 없으니 집에서 만들어먹기 궈궈. 가까운 마트에서 삼겹살을 사가지고 (국산도 맛있는데 이 마트는 보리먹인 삼겹살이라 이게 맛있더라구용) 굴도 세봉지 사서 집으로~~ 삼겹살 먼저 굽굽해주고 김치와 오일, 소금간 조금 한 팽이버섯 마지막에 굴을 올렸다. 굴이 익어간다~~ 노르스름~~ 굴은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고기랑 함께 먹어도 맛있고 굴전으로 먹어도 맛있고 굴떡국 굴국밥 죄다 맛있는것... 쌈이니 쌈..

저녁시간 2023.12.08

창녕 간식 찹쌀도너츠를 먹어보았다 - 창녕 찹쌀도나스

부곡 여행후 칼국수를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간식거리를 사러 창녕 간식을 뒤지던 중 창녕 찹쌀도너츠 잘하는 집이라는 창녕 찹쌀도나스를 찾았다. 도나스 라고 하니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여러가지 메뉴들~~ 찹쌀꽈배기가 700원 (3개 2천원) 착한 가격이다. 전체적으로 가성비 뿜뿜하는 도너츠들 맛있어 보이는 찹쌀도너츠가 진열되어 있다. 우리가 마지막 찹쌀꽈배기를 담아서 빈칸만 있네 찹쌀핫도그, 찹쌀 야채 고로케 메뉴가 엄청 많았는데 칼국수로 배가 너무 불러서 찹쌀꽈배기와 궁금한 고구마찹쌀도너츠만 구매했다 도너츠를 사고 건너편에 걸을 수 있는 물다릭 같은게 있어서 꽈배기 봉지를 들고 산책겸 걸었다. 산책하며 다 먹어버린 꽈배기 꽈배기가 쫀득하고 맛있는 집이었다. 설탕이 계피 설탕이다. 계피를 즐겨먹지..

먹고 2023.12.05

창녕 부곡 치킨 - 룬보 치킨 호프에서 반반치킨

창녕 부곡에 치킨집이 몇군데 있는데 내가 즐겨먹던 멕시카나가 없어지고 그 자리에 룬보치킨호프가 생겼다. 멕시카나 치킨이긴 했는데 프렌차이즈 맛보다는 사장님이 센스있게 잘 튀겨주셔서 후라이드 맛집인데 가게가 사라져서 서운했지만 새로운 곳이 들어온만큼 이번에 부곡 여행때 먹어보기로 했다. 맛집이면 또 새롭게 매번 먹는 치킨이 될 수도 있으니. 가게 외관이나 내부는 거의 똑같고 상호명만 바뀌었다. 룬보 치킨호프 메뉴는 치킨 메뉴 후라이드 2만원부터 먹태랑 오뎅탕도 팔고 하는거 보니 호프집 메뉴도 있었다. 안에 홀이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굉장히 넓다. 우리는 포장했지만 테이블에서 먹는 팀도 두 팀 있었다. 커피 마시면서 기다렸다 바로 튀겨주셔서 20분 정도 걸리니 방문시 빨리 가져가고 싶다면 전화예약을 하면 될 ..

먹고 2023.12.04

정관 으뜸플러스 안경에서 안경을 맞췄다

임대료랑 권리금 아껴서 3층에서 안경판다고 하는 광고문구가 솔깃해서, 다른 곳 보다 좀 싸려나~~ 하고 정관 으뜸안경을 찾았다. 정관 으뜸플러스안경에서 안경을 맞추기 전에 금정구에서 맞춘 안경이 맞춘지 얼마 안됐는데 테가 삐뚤어져서 코에 자국이 너무 생겨서 속상해진 참이다. 안경 맞춘지 얼마 안되서 새로 맞추는데 가격이라도 괜찮아야지, 하는 기대감으로 방문한 정관 으뜸플러스 안경. 으뜸플러스안경 입구부터 내가 솔깃했던 문구가 입간판배너로 떡하니 있었다. 정관에 안경점이 꽤나 많은데, 다 장사가 될까 싶다가도 정관에 사람이 생각보다 정말 많이 산다고 하니깐, 나는 늘 누가누굴 걱정하는지 모르겠다 ㅎㅎ내걱정이나 해야지 안경렌즈 가격은 배너에 적힌 가격과 동일했다. 나는 블루라이트 전용렌즈로 19000원 렌즈..

저녁시간 2023.11.19

정관 꿀단지 점심특선 후기 / 정관 점심 돼지갈비

점심부터 돼지갈비를 먹으러 정관 꿀단지에 갔다. 정관 꿀단지에서 점심특선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꿀단지에 들를때면 늘 저녁에 소주한잔 걸치러만 갔어서, 점심특선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무래도 점심부터 돼지갈비를 먹기란 돼지런해야 가능한 일이라서.. ㅎㅎ저녁에 비해 점심에는 덜 돼지런한 편이다. 어쨌든 돼지갈비가 거의 일어나자마자 부터 땡겨서 오늘에야 말로 정관 꿀단지 점심특선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꿀단지 입구에 아기자기한 식물들이 있었다. 먼저 인사하고~ 정관 꿀단지 점심특선은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점심특선 메뉴로는 돼지갈비+막국수(1번세트)와 돼지갈비+된찌+밥(2번세트)가 있다. 다만 의문점은 막국수가 일반 시킬때 가격표에는 좀더 비싼데 된찌+밥이 막국수에 비해 싼데 점심특선은 왜 된찌가 1천원 더 비..

먹고 2023.11.16

[술 리뷰] 우곡 생주 막걸리를 마셔보았다 우곡 생주 리뷰

우곡 생주는 순미주라고 한다. 순미주가 뭐냐하면 자연의 맛 그대로 합성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고. 나는 감미료를 많이 사용한 소주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나에게 맞을까? 의문이었지만 요즘 새로운 막걸리들이 워낙 괜찮길래 처음 보는 우곡생주도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사실 짝궁의 픽) 어쨌든 처음 마셔보는 우곡생주니 리뷰를 써보기로 한다! 우곡 생주 가격은 마트에서 7천원 가량(6,900) 주고 샀다. 우곡생주에 2019 우리술 품평회 대상을 수상했다는 마크가 똭. 저런 마크는 나에게 신뢰감을 더한다. 품평회라함은 맛보고 주는 것이 아닌가! 그럼 맛있으니까 대상을 했겠지?라는 생각. 안주는 (오늘은 안주가 더 귀하다 사실) 이모가 키운 늙은 호박을 엄마가 손질해준 호박채로 호박전을 만들어 먹었..

저녁시간 2023.11.15

[와인 리뷰] 아마토레 로쏘 (AMATORE ROSSO VERONA)

소주도 막걸리도 맥주도 안땡기는데 술은 한잔하고 싶을 때, 바로 그날은 집에 미리 사둔 와인을 한잔 마시는 날이다. 미리 사두어서 이 와인의 가격대는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 1~2만원 선일 것이다. 보통 개인적으로 와인은 가격대에 상관없이 맛이 좋은 와인은 좋고, 가격대가 비싸도 맛이 없으면 맛이 없어서 가성비를 (매우) 따지는 편이라 3만원이 넘으면 기념일에 마시곤 한다(ㅎㅎ) 이날 고른 와인은 아마토레 로쏘 AMATORE ROSSO VERONA 이날의 와인 안주는 짝꿍이 만들었다. 원하는 메뉴는 딱히 없어서 힌트조차 말하지 않고 짝꿍에게 일임한 메뉴 와인안주로 만들어온건 해물볶음우동! 해물볶음우동에서 순대볶음 맛이 나서 오히려 더 맛있었다. 다음번에 순대볶음을 만들어달라고 미리 주문했다 :) 볶음류는..

저녁시간 2023.11.14

우유또띠아로 또띠아피자를 만들어보았다

반죽에 우유를 더해 더욱 부드럽다는 풀무원 우유또띠아 (시판또띠아)로 또띠아피자를 만들어보았다. 사실 집에 피자소스가 있는 김에 또띠아를 만들어볼까 하고, 또띠아 재료를 샀다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 지름사이즈가 20cm 꽤 크다 또띠아 1인 1개로 배부르다. 우리가 준비한 재료는 베이컨과 페퍼로니 슬라이스 치즈 다진양파 그리고 올리브와 피클. 함께 마실 콜라까지. (집에 남아도는 작은 피자소스 하나가 불러온 나비효과) 양파는 곱게 다져서 사용했는데 결과적으로 피자에는 양파가 들어가는게 아니었다 양파를 함께 구우니 특이한 외쿡의 맛이 났다 피자에 양파가 들어가는줄 알고 (당연히) 넣었는데 아니었던것이다!! 소스는 오뚜기 피자소스를 사용했다. :) 맛있는 피자소스! 웃고있는 피자소스! 미니오븐에 넣어..

저녁시간 202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