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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 밥집 - 한식이 땡길땐 돌솥밥 정식 기장 장안 자연밥상

돌솥밥이 생각나는 계절! 겨울이다. 곤드레돌솥밥이 맛있다는 기장 장안에 있는 자연밥상을 찾아갔다. 한식이 땡길때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돌솥밥을 선호한다. 메인메뉴는 곤드레돌솥밥과 순두부정식 두가지인 곳! 한적한~~ 주위환경답게 주차공간이 넓어서 편한데 정자 같은 곳도 있어서 밥먹고 휴식하기도 좋아보였다. 우리는 여기서 휴식하지 않고 장안사에 가서 산책을 했지만 :) 장안 자연밥상의 메인메뉴는 곤드레밥과 순두부인데, 2인이서 가도 각자 다른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것 같았다. 다만 우리가 갔을때 순두부밥이 품절이라 같은 메뉴인 곤드레밥 두개로 주문해서 2인 된장 :) 사실 둘다 곤드레밥이 먹고 싶었는데 잘됐지뭐, 영롱한~ 자연밥상의 곤드레솥밥 돌솥밥이 준비되면 그릇에 밥을 옮겨담고 ! 싹싹싹 긁어낸 돌솥..

먹고 2024.01.26

정관 점심 메뉴 추천 - 가벼운 우동으로 간단한 점심 한끼

정관에도 백종원 체인점인 역전우동이 생겼다 :) 생긴지 좀 되었는데 뜨끈한 국물이 떠오르는 계절이 되어서야 방문해보았다. 어제 저녁에 술을 한 잔 했기때문에 가볍게 해장할 겸 뜨끈한 우동을 먹으러 간 우리. 아직 가보기도 전이지만, 가격도 가볍고 매장도 깔끔해서 정관에서 간단한 점심한끼 할만한 곳으로 괜찮아보였다. 백종원님 프랜차이즈는 대중적인 맛으로 짬뽕집때부터 약간 믿음이 가는편이다. 차돌박이 집이나 짬뽕 예전에 자주 보이던 돈까스 팔던 곳들도 나름 다 괜찮았던걸로 기억한다. 셀프바에는 단무지가! 유리창문 앞에 준비된 좌석에 앉았다. 정관 역전우동 유리창문 앞 좌석에서 앉아서 본 바깥뷰. 우린 둘이 가긴 했지만 매장도 조용하고 역전우동 좌석 구조가 정관 에서 혼밥하기 좋아보이는 좌석 구조였다. 점심때..

먹고 2024.01.26

정관 참숯 돼지갈비 우미갈비 살코기가 부드러운 갈비

돼지갈비가 땡겨서 정관 갈비집으로 향했다. 우리가 향한곳은 정관 우미갈비. 정관 돼지갈비로는 꽤나 오래된 집이라 상호명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돼지갈비는 술을 한잔 걸치는 거라 도보이동가능거리가 문제였는지 우리는 이번에 처음 가게 되었다:) 다리가 좀 더 튼튼해졌는지, 이제 좀 더 걸을 수 있다구 외관이 뭔가 맛있는 갈비집같이 믿음직한 아우라를 풍긴다. 깔끔하고 넓은 가게안 생갈비 1인분 11,000원 - 175g기준 양념갈비 1인분 11,000원 - 200g기준 우리는 양념갈비로 주문했다. 우리갈비 가게 한 켠에는 넓진 않지만 매트 깔린 놀이방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아도 소음 걱정은 많이 없겠다 싶은 놀이방도 있었다. 꽤 오래된 고깃집이라고 들어가서 갈비를 주문후 기대기대하고 기다렸다지.. 정갈하게..

먹고 2023.12.31

살림백서 디퓨저 비자림향 리뷰

요새 디퓨저를 사도 액이 너무 빨리 휘발되어 버리거나 액은 분명히 남아있는데 향기가 코를 들이밀어도 거의 안나는 디퓨저들만 잘못사가지고 한동안 디퓨저를 멀리 했는데 방에서 아무리 인센스향을 피우거나 페브리즈 같은 탈취제를 뿌려봐도 잠깐 퀴퀴한 냄새만 사라질 뿐이고, 은은하게 늘~~ 나는 향기로운 냄새가 그리워서 오랜만에 디퓨저를 골랐다. 토스 상품구매탭에 있길래 구경하고 구매했는데 내가 고른 디퓨저는 살림백서 디퓨저다. 디퓨저는 보통 블랙체리 향을 좋아한다. 블랙체리 향은 실패가 적고 향이 강해서 나처럼 향이 푸짐하게 방안 가득 메우는걸 좋아하는 헤비한 향 신봉러에게는 블랙체리가 딱이니깐. 하지만 살림백서 디퓨저를 먼저 구매한 사람들의 리뷰를 읽으니 블랙체리향이 좋긴 좋은데 긴가민가해서.. 고심고심하다 ..

저녁시간 2023.12.30

진해 자전거 / 진해 누비자 자전거 타고 진해루 에서 커피한잔 / 진해 자전거 대여

이곳은 경화반점을 지나는 기찻길이다. 식사를 하고 소화도 시킬겸 기찻길을 따라 걸었다. 기차가 안다니는 곳인줄 알았는데, 너무 가게들과 한복판에 있어서. 의외로 아직까지 기차가 다니는 길이었다고.. 기차가 다니는 것을 촬영한 유튜브를 보여주어 믿게 되었다 ;D 큰 화물기차가 화물을 싣고 이 좁은 길을 유유히 지나갔다. 산책길에 만난 고양이 식사도 했겠다, 날씨도 좋겠다, 커피를 한잔 하러 차타고 가려다 차는 경화반점 그대로 앞에 두고 그대로 걸어서 진해루를 향해 갔다. 그림자가 길게 늘어서 좋은 날씨를 알려준다. 가다가 걸어서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해보니 꽤나 길어서 (왕복 한시간가량) 포기하고 다시 차로 가려는데 자전거가 보였다. 부산에서 우리가 타반나를 이용하듯 진해도 진해 공영자전거인 누비자가 있었다..

진해 맛집 경화반점 옛날 중국식 볶음밥 기차가 지나는 중국집

진해에 유명한 피자집을 찾아 갔는데 마침 휴무라 네이버 정보를 탓하며 새로운 진해 맛집을 찾아 검색검색을 돌렸다. 급하게 찾았지만 꽤 믿음직한 진해맛집 정보는 중국집인데 볶음밥이 옛날 맛이 나며, 옛날 중국식 볶음밥이라 맛있다는 정보였다. 볶음밥만 맛있을 뿐만 아니라, 가게앞을 기차가 유유히 지나는 기찻길과 함께 있다는 점도 솔깃했다. 바로 우리의 새로운 목적지는 진해 경화반점으로 정해졌다. 원래는 이곳에 차를 데고 이코노피자를 찾으러 갔었는데 돌아왔다.. 영업을 하지 않다니, 네이버에 휴무 정보가 없었던게 화근이었지만, 경화반점을 알았기에 기분은 금방 "조"로 돌아왔다. 기찻길 앞에 우뚝 위치한 진해 중국집 경화반점 메뉴는 중국집 답게 다양하게 써있었다. 면류, 밥류, 해물류, 새우류 로 구분되어 있어..

먹고 2023.12.30

김해 동상동 고깃집 청송 돼지갈비

김해 동상동 갈비집하면 청송 돼지갈비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동상동에서 다른 동까지 가기에 거리도 거리지만 동상동 주변에 22시까지 영업하는 동상동 고깃집이라 시간적으로 여유롭고 맛도 제법 있는편이라 한번씩 갈비가 땡길때면 방문하는 곳이다. 우리 가족이 처음 방문한지가 벌써 삼사년은 된 것 같다. 다른 곳에서 영업한 것까지 합치면 30년 전통의 갈비집이라고 들었다. 청송 돼지갈비 매일 12시부터 22시까지 영업 가게 앞에 주차가 가능하다. 동상동 고깃집 청송 돼지갈비는 고기 가격대도 괜찮은 편이다. 양념갈비 기준 1인분에 9,000원이다. 생갈비도 파는 듯하고, 가장 위에 적혀 있는 것을 보아하니 주력 메뉴 같지만 생갈비라는게 생소했던 우리는 도전정신이 별로 없는 편이라 주로 양념갈비를 먹었다. 그러고보..

먹고 2023.12.26

은행 다이어리가 예쁘다? KB 국민은행 노티드 다이어리 후기

11월 정도가 되면 은행 이곳저곳에서 캘린더나 다이어리 응모하라고 알림이 와요. 제가 응모한건 KB 국민은행 노티드 다이어리입니다. 노티드 도넛과 콜라보해서 엄청 귀여운 모습에 갖고 싶은 마음 굴뚝으로 응모했더니 당첨 쫘잔. 이전에 국민은행 다이어리 응모한 적이 있었는데 소진으로 못받았었는데 올해는 당첨되서 더 기분좋은~~~ 잊고 지내다 택배 도착 알람이 오니 다이어리가 어떤 모양일까 궁금했어요. 사진으로는 이뻤는데 실물로도 이쁠라나~~ 택배 박스 포장부터 다이어리 다칠세라 뽁뽁이로 둘러 싸여 있어서 신뢰도 상승 ^^ 설레는 맘으로 개봉했는데 그런 마음을 몽땅 채워주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다이어리만 올 줄 알았는데 틴케이스 까지 같이 왔지 뭐예요!? This box will make you smile! ..

저녁시간 2023.12.12